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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 브랜더에게 존재론적 질문을 하다

    2022.05.17 by Content director

  • 역사속에서 브랜드를 찾다

    2022.05.17 by Content director

  • 시=브랜드, 시인=브랜더

    2022.05.16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의 구루, 데이비드 아커가 말하는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2022.05.13 by Content director

  • 시인이 말하는 인문학적 시선, 브랜더가 견자의 시선을 가지게 된다면?

    2022.05.12 by Content director

  •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본다. 브랜드의 ‘새롭고도 예롭게’

    2022.05.11 by Content director

  • 시인 브랜더와 시적인 브랜드

    2022.05.11 by Content director

  • 아름다움의 힘, 브랜드의 미학

    2022.05.09 by Content director

  •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 Simplicity는 Integrity다

    2022.05.04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와 인문학을 가로지르는 좋은 담

    2022.05.04 by Content director

  • 지금 여기에 '브랜드 인문학', 존재와 관계의 중심?

    2022.05.03 by Content director

  • Philosophy.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 왜 브랜드는 철학을 알아야 하는가?

    2022.05.03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 상상력의 에너지원, 동양 VS 서양 신화 - 변하지 않는 원형을 보다.

    2022.05.02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에는 왜 신화(Myth)가 등장할까? 인간, 신화로 세상을 이해한다.

    2022.04.29 by Content director

  • 신화(Myth), 사람의 Story가 브랜드의 History가 된다.

    2022.04.29 by Content director

  • 중소기업의 브랜더와 브랜드 마인드

    2022.04.29 by Content director

  • 애플의 인문학

    2022.04.28 by Content director

  • 인문학적 브랜더와 인문학적 브랜드

    2022.04.28 by Content director

  • 불황브랜딩 01 - 소비자 구매이유 & 감정과 동기

    2022.04.27 by Content director

브랜더에게 존재론적 질문을 하다

The interview with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 김상근 에디터가 1차로 인터뷰를 한 뒤, 나와의 두 번째 인터뷰 약속을 잡기 위해 김상근 교수의 비서와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언제나 비서 분으로부터 오는 대답은 “시간이 없습니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뷰 약속을 드디어 잡았다면서 에디터가 나에게 알림 메일을 보내왔다. 겨우 약속을 잡았다는 환호성과 함께 가장 마지막 줄에 쓰여 있는 문장이 바로 이것이었다. “그런데, 40분 밖에 시간이 안 된다고 하십니다.” 40분. 이 시간 동안 과연 어떤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인터뷰도 사람과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는 거라 사실 초반의 30분은 탐색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핵심적인 질문이라기보다는 몇 가지 가벼운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17. 16:23

역사속에서 브랜드를 찾다

브랜드 관점을 통해 인간의 역사를 바라보는 것이 바로 브랜드 인문 역사학이다. 도구의 기원, 브랜드의 역사 인류의 발달 과정은 도구 제작 기술을 기준으로 하면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그리고 철기 시대로 구분된다. 각 시대는 신비스러움이 넘치지만 그만큼 이에 대한 인류의 의구심 역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시기가 있다면 바로 청동기 시대다.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에서 사용했던 도구들은 모두 ‘돌’로 만들어졌다. 당시 돌의 사용은 문명이 없는 원시인으로서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청동기 시대의 돌은 이전의 돌과는 다르다. 원시인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돌에서 뭔가를 얻겠다고 온도를 1,084℃까지 높여서 구리를 뽑아 냈을까(참고로 철은 온도가 1,530℃까지 올라가야..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17. 14:54

시=브랜드, 시인=브랜더

The interview with 시인·문학 평론가 장석주 어느 가을, 광화문 교보문고의 현판에 시 한 편이 올라왔다. 바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다. 시의 전체가 아닌 도입 부분 중에서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라는 구절만이 걸렸지만, 이 몇 줄 안에 창조주의 섭리와 세상의 이치, 그리고 인생의 진실까지 담겨 있었다. 한참을 서서 시를 읽고 또 읽는 가운데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그것은 ‘모든 것에는 목적과 이유가 있다.’ 왼쪽의 ‘브랜드’라는 시는 그때의 깨달음을 다시금 곱씹으며 브랜드를 주제로 ‘대추 한 알’을 오마주(hommage)한 나의 졸작(?)이다. 비록 두 번 읽기는 유치하고, 남 앞에서는 절대 낭송하지 못할 시지만, 분명..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16. 16:53

브랜드의 구루, 데이비드 아커가 말하는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통찰, 통섭, 통치, 통일 그리고 통합의 브랜드 경영 The interview with 데이비드아커(David A. Aaker) 이 인터뷰는 《스패닝 사일로》의 출간 기념 강연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브랜드와 마케팅 분야에 관한 세기의 거장, 데이비드 아커 박사를 유니타스브랜드가 인터뷰한 내용이다. 그가 말하는 ‘스패닝(연결하다) 사일로(각 부서 및 이익집단)’란 한 마디로 ‘효과적인 브랜드 및 마케팅 운용을 위해 각 부서를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통합할 수 있는 CMO(Chief Marketing Officer)의 역량에 주목하라’는 것이었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브랜드 경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스패닝’은 결국 ‘통합’을 위한 것이고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디자인 경영의 키워드와 그 맥을 같이 한다. 결..

브랜딩/전략의 시각화, 디자인 경영 2022. 5. 13. 14:46

시인이 말하는 인문학적 시선, 브랜더가 견자의 시선을 가지게 된다면?

The interview with 시인·문화비평가 김갑수 견자의 시선을 가진 브랜더라면 단순히 ‘필요’에 의한 부분이 아니라 전혀 엉뚱한 것에 눈이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의미화되는 순간 사람들은 이때 보지 못한 낯선 것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나는 김갑수 선생이 쓴 에세이집인 《나는 왜 나여야만 할까》를 단 하루 만에 쭉 읽어 내려갔다. 혼란한 시대를 자유자재로 읽어대며 자신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자유인이라고 부르짖는 그와의 인터뷰가 기대되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 책을 읽으려던 소기의 목적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나는 김갑수 선생을 소개할 때 이름 뒤에 어떤 호칭을 붙여야 할까를 두고 한참 동안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다. 분명 시인으로 시작했는데, 오히려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12. 15:50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본다. 브랜드의 ‘새롭고도 예롭게’

정민 교수는 책으로만 알고 있는 분이었다. 그가 쓴《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은 사람들을 다산 정약용에 열광하게끔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책 중에 나는 연암 박지원의 통찰을 다룬 《비슷한 것은 가짜다》를 브랜더 필독서로 꼽는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이미 200년 전에 브랜드 지식에 대한 골격을 연암 박지원 선생이 수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하면서 더욱 놀란 것은 지금까지 만난 그 어떤 브랜더보다 정민 교수는 브랜더의 핵심 지식을 알고 있었다. 역시 《비슷한 것은 가짜다》의 저자였다. 그는 내가 수십 년 동안 연구하고 수백 명과 논의했던 브랜드 이슈들을 옛글을 통해 하나씩 일깨워 주었다. 연암의 이야기를 모두 브랜드 관점에서 해석하시니 공부를 하는 학자로서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밌습니..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11. 17:54

시인 브랜더와 시적인 브랜드

브랜더들이 하는 것은 상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위대한 시인, 위대한 브랜더 브랜드 철학 혹은 컨셉 구축에 대한 컨설팅이나 워크숍을 진행 할 때면 반드시 가지고 가는 준비물이 하나 있다. 바로 원고지 10장과 연필 두 자루다(그날 참여하는 사람이 10명이면 이 분량의 10배인 것이다). 이것을 챙겨가서는 각 사람에게 나눠주고는 다름 아닌 시를 쓰게 한다. 대부분의 임원들은 평생에 처음 쓰는 시이기에 동시 수준에 머물지만, 간혹 어떤 경우는 눈물을 흘리게 만들 정도의 서사시가 나올 때가 있다. 그런데 감동적인 시들의 공통된 특징은 브랜드의 묘사와 찬사보다는 고백과 공감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국내 관계사와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이런 시를 쓴 적이 있다. 아마도 많..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11. 14:07

아름다움의 힘, 브랜드의 미학

The interview with 상명대학교 불어교육과 명예교수 박정자 ‘광기의 역사가 미셸 푸코와 노벨 문학상을 거부한 장 폴 사르트르에 관해 한평생을 연구했던 분’이라는 박정자 교수의 이력은 인터뷰를 주춤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예상컨대, 질문 한 개당 답변을 듣는 시간이 30분은 족히 될 것이기 때문이다. 1회 인터뷰를 진행할 때 평균 2시간이 소요되니, 3~4개의 질문밖에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 경우, 추후 인터뷰 내용을 정리할 때를 미리 생각하며 인터뷰이에게서 모든 것을 끌어낼 단 하나의 좋은 질문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보름 정도가 지난 오늘, 그날을 다시 떠올려보았다. 다소 무례한 표현일지는 모르나, 박 교수는 수줍은 철학전공..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9. 15:55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 Simplicity는 Integrity다

The interview with 문사철 기획위원 강신주 “잠깐만요, 그런데 이 분은 이제 정직원이 되었습니까?” 인터뷰 중 강신주 박사가 1차 인터뷰 때 따라온 수습 에디터에 관해 편집장이자 발행인인 나에게 대뜸 질문을 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이라 말 그대로 ‘당황’스러웠다. 이 질문이 나오기 직전까지 우리는 경영자와 브랜드 간의 일치성과 진정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기업에서 신입사원들을 소위 일회성 인간, 혹은 잉여 인간으로 대우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현실이라고 개탄하던 차였다. “아직 아닙니다. 한 달 남았습니다.” “아, 빨리 정식직원으로 발령 내세요, 잘하잖아요.” 그 자리에서는 “예,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할 상황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대답하지 않을 상황도 아니었다..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4. 16:09

브랜드와 인문학을 가로지르는 좋은 담

The interview with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엄정식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실 때의 나이와 비슷한 연배이신 엄정식 교수는 47년 동안 철학을 공부한 분이다. 소크라테스가 살던 시대에는 지금처럼 많은 철학 지식과 자료가 없는 것을 감안한다 해도, 엄정식 교수는 감히 소크라테스보다 더 많은 철학적 사유를 하신 분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인터뷰 중에 혹여, 엄정식 교수로부터 얄팍한 철학 지식으로 브랜드를 설명하려 한다는 책망을 당할까, 인터뷰를 준비하는 내내 불안했다. “브랜드나 제대로 알고 철학에 관한 질문을 하시죠!”라는 말이라도 나오면 어쩌나, 했던 것이다. 그래서 인터뷰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에 이미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여, 준비한 여러 가지 질문들에 철학적 단어로 치장(?..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4. 14:44

지금 여기에 '브랜드 인문학', 존재와 관계의 중심?

The interview with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 신승환 “존재적 실존 양식은 오로지 지금, 여기(hic et nunc)에만 있다. 반면 소유적 실존 양식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 안에 있다. 소유적 실존 양식의 인간은 그가 과거에 축적한 것 - 돈, 땅, 명성, 사회적 신분, 지식, 자식, 기억 등-에 묶여 있다.” -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hic et nunc 몇 년 전만 해도 ‘상품’의 꿈은 ‘소비’되는 것이고, ‘브랜드’의 꿈은 ‘소유’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브랜드가 감히 존재 그 자체가 되고 싶어 한다. 브랜드는 인간 삶의 중심 그리고 관계의 중심이 되고자 열망한다. 그것이 브랜드의 존재 이유와 가치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브랜드가 인간의 존재에 관한 질문을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3. 15:37

Philosophy.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 왜 브랜드는 철학을 알아야 하는가?

브랜딩의 시작은 철학의 이해 브랜드 철학을 세우기 위해서 마케팅팀에서 반드시 플라톤과 칸트를 연구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브랜드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리할 줄 알면 된다. 그렇게 정리된 것을 브랜드 경영자부터 판매사원까지 모두 지키고 있다면 그 브랜드는 자기다움, 곧 브랜드의 철학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브랜드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나 들뢰즈의 시뮬라크르라는 개념을 완벽하게 소화할 필요는 없다. 브랜드에서 변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히 알고 있고 모든 직원들이 그것을 인식하고 분별할 수 있다면 브랜드의 정체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의 브랜드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리할 줄 알면 된다. 브랜드 철학이 확고한 브랜드에게는 일반적인 브랜..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3. 12:01

브랜드 상상력의 에너지원, 동양 VS 서양 신화 - 변하지 않는 원형을 보다.

The interview with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정재서 이화여대 인문관에 마련된 정 교수의 방에 들어가면 정말 호그와트에 있는 덤블도어 교수의 비밀스러운 방에 들어왔다는 착각이 든다. 대부분의 교수 연구실은 좌우로 책장이 놓여 있지만, 이 방은 공간도 다소 좁은 데다 그 좁은 방의 정 중앙에 책장이 놓여 있다. 그래서 문을 열고 방에 들어서는 순간 미로의 시작 부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7층으로 이루어진 인문관의 가장 꼭대기 층에 위치했기에 마치 마법학교 옥상에 와 있는 듯했다. 주변에 책들을 힐끔거리며 쳐다보았다. 한자와 상형문자가 빼곡히 새겨진 빛바랜 누런 책들, 그리고 원시 시대 동굴 벽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림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었다. 무엇보다도 책상 위에 있는 수정체..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2. 16:42

브랜드에는 왜 신화(Myth)가 등장할까? 인간, 신화로 세상을 이해한다.

The interview with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센터 연구원 장영란 여신 니케는 브랜드 나이키로 환생했고, 에리스는 여전히 우리들 중에 누가 더 지혜로운지를 확인하기 위해 애플을 던진다. 그 옛날 에르메스는 우리를 하데스로 안내했지만, 지금은 자신의 매장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신화가 브랜드가 되고, 브랜드가 신화가 되는 현재의 시장에서 브랜드와 신들의 이종교배가 시작되었다. 브랜드가 왜 자꾸 신화를 탐할까? 신화, 세상을 이해하는 원리 UnitasBRAND 유니타스브랜드의 창간 특집이 ‘판타지 브랜딩’이었는데요, 특집기사 중의 하나가 *‘백화점은 신들의 놀이터다 - 신들의 박물관’이라는 거였어요. 백화점 문을 열고 들어서면, 에르메스를 시작으로, 제우스, 헤라, 미네르바 등 신화에서 그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4. 29. 15:35

신화(Myth), 사람의 Story가 브랜드의 History가 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브랜드 나이키로 환생이 되어 BC 776년에 종교 행사로 시작된 올림픽 게임의 장기 후원자로 여전히 수많은 용사(스포츠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주고 있다. 신화의 이야기는 브랜드의 몸을 빌려 환생한 후 수 천 년 전의 행사를 지금까지도 현재형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신화는 수천 년 전 인간들이 자신들 안에 존재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가치, 욕망, 두려움, 갈망, 관계, 선과 악, 목적, 충성심 등을 신들의 이야기로 말해주고 있다. 이처럼 좋은 브랜드는 수 천 년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오늘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다. 당신의 브랜드는 현재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가? 브랜드는 소리치지 않는다, 속삭인다 ‘시장은 상품이 아니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얼핏 들으면 순간적으로 공감은..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4. 29. 14:42

중소기업의 브랜더와 브랜드 마인드

작지만 강한 브랜드들은 어떤 브랜드 마인드와 태도를 취했는지, 그러한 태도를 갖추고 찾아낸 이들만의 ‘작은 것’은 무엇인지, 그 작은 것을 어떤 방법으로 극대화시켰는지, 극대화를 꾀하던 중 어떤 어려움에 봉착하게 됐는지, 그 어려움은 어떤 스마트한 전략으로 해결해 냈는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 브랜딩, 이상주의자들의 현실적인 싸움? 3일이 멀다 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꼭 일찍 일어나겠노라 약속도 해보고, 또 좋은 자식이 되기 위해 이번 여름휴가 때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계획해 봐도, 그 아련한 마음은 현실의 벽 앞에서 형체가 어그러진다. 그리고는 이상과 현실은 분명 괴리가 있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한다. 브랜드도 역시 좋은 가치를 추구하겠노라고, 세상에 이로..

브랜딩/작지만 강한, 스마트하게 브랜딩 2022. 4. 29. 11:26

애플의 인문학

Think Different, Act Different 이론적으로 이론과 실재(사실)는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론과 실재는 차이가 있다. 그런 차이에 대해서 아인슈타인은 이론과 실재가 틀리면 실재를 바꾸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특수 상대성 이론이다. 애플에게는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과는 다른 애플만의 특수 상대성 이론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다. 과연 다르게 생각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다르게 생각하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다르게 생각해서 만든 상품을 사람들이 좋아할까? 경영인들에게 ‘다르게 생각하라’고 말하면 장사치들은 조건반사식으로 이런 말을 할 것 같다. “그러면 돈이 되나요?” 스티브 잡스가 지병으로..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4. 28. 18:30

인문학적 브랜더와 인문학적 브랜드

인문학적 브랜더 채용, 그리고 마녀사냥 15세기부터 17세기에 유럽에서는 마녀라는 죄명으로 적게는 20만 명에서 많게는 50만 명의 여자들이 화형을 당했다고 한다. 이런 마녀사냥은 유럽에서는 1차 세계 대전 이후에, 미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에 공식적(?)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는 여전히 공공연하게 마녀사냥이 자행되고 있으며, 인도에서도 마녀사냥으로 인해 매년 200여 명의 여자들이 죽는다. 마녀사냥의 목적은 사회 공포 분위기 조성, 과부들의 재산 탈취, 권력자들의 범죄 은닉 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다. 이유야 어떻든 간에 결과는 즉각적이며 효과적이다. 특히 마녀사냥은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힘을 보여주고자, 혹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즐겨 사용했던 일종의 ‘소셜 엔터테인..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4. 28. 18:27

불황브랜딩 01 - 소비자 구매이유 & 감정과 동기

불황’의 다른 말은 ‘불안’이다. 불안함으로부터의 도피, 이해, 조절, 해결, 대응, 보상 등 너무나 다양한 형태로 나온다. 합리적(?) 소비를 계획할 때 감정과 동기로 초점(초점을 맞추는 것 자체가 굴절이다)이 맞춰지고 어느 브랜드 하나에 집중하게 된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이유라고 말하는 ‘굴절 소비’에 의해 선택된 ‘굴절 브랜드’이다. 이것은 불황 이후에 트렌드 혹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선택할 여러 브랜드들의 새로운 기준이 된다. 그리고 소비 불안의 안정감을 앱의 떠도는 정보로 해소하며 댓글과 미디어가 소비의 트렌드를 만드는 굴절 렌즈의 굵기가 되는 것이다. 최고의 전략은 자신의 생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밖의 관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재조합하는 것이다. 불황에서는 이 두 관점으..

브랜딩/불황에서 브랜딩, 불황으로 브랜딩 2022. 4.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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