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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osJob CASE - 결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022.07.25 by Content director

  • [인터뷰] 폐기물로 일구는 기업시민정신

    2022.07.22 by Content director

  • Eco Job - 공존과 균형을 위한 브랜드 역할

    2022.07.22 by Content director

  • EcoBrand CASE - 이익에서 유익으로 가는 새로운 시도: B랩과 B기업

    2022.07.22 by Content director

  • 인터페이스(Interface, Inc.)사, 비즈니스의 개념을 혁신하다. 선(善)의 실천에 따라온 수익

    2022.07.21 by Content director

  • Ecosprit Brand - 기생이 아닌 공생, 브랜드 유기체

    2022.07.21 by Content director

  • Ecosprit CASE - 에코 스피릿과 에코의 경제를 논하다

    2022.07.21 by Content director

  • Ecosprit - 브랜드의 영혼, 에코와 브랜드의 탈 경계

    2022.07.21 by Content director

  • 막대무늬 밤나방에게도 좋은 브랜드

    2022.07.11 by Content director

  • 에코시스템 브랜드란 무엇인가?

    2022.07.11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 브랜드’를 읽는 방법.

    2022.07.07 by Content director

  • 인문학적 브랜드, 브랜더를 위한 24권 추천도서

    2022.07.07 by Content director

  • 자연과학과 브랜드의 교차로에서 발견한 '브랜딩 성공 패턴'

    2022.07.05 by Content director

  • 인문학적인, 그래서 인간적인 브랜드

    2022.07.01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 정글 자본주의를 넘어 공존의 세계로

    2022.06.30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 정신에 새기는 문신

    2022.06.30 by Content director

  • 건축에서 배우는 ‘근본’, 브랜드의 머릿돌이 되다.

    2022.06.30 by Content director

  • 이타적 유전자, 공감의 브랜드

    2022.06.30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 애정도, 기업의 미래로 가는 길

    2022.06.29 by Content director

EcosJob CASE - 결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기업과 브랜드의 존재 목적은 우리 자신과 기업, 브랜드의 가치가 무엇인지 정립하고 우리의 행위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 무엇인지 고민한 다음에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강력한 중심을 가지고 바깥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결과물이 공유가치가 말하는 결과물과 일맥상통할 수 있으나, 그 생각의 기원을 더듬어 올라가면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 체제와의 타협이 아니라, 변혁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브랜드의(그들의) 가치가, 브랜드가(그들이) 존재할 수 있게끔 한 배경인 환경과 사회의 대원리와 조화를 이룬다는 점일 것이다. 기업의 진화, 공유가치 폴 호켄, 인터페이스, 유영만, 올가홀푸드, 슬로워크, 에코시티서울, 한살림... ‘에코 스피릿’, ‘에코 브랜드’, ‘에코잡’에..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25. 14:29

[인터뷰] 폐기물로 일구는 기업시민정신

The Interview with 에코시티서울 대표 이동현 “어제 우리 아이 학교 유인물에도 부모님 직업을 재활용센터 운영이라고 적었는데. 저희가 에코브랜드라고요?” 에코시티서울의 이동현 대표가 이실직고(?)를 했으니, 에디터도 이제서야 사실대로 고해보자면 이렇다. 에코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들, 재활용센터와 브랜드 사이에는 왠지 모를 거리감이 존재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 대표의 이어진 한 마디는 그런 의심을 부지불식 간에 녹게 했다.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일은요. 희망과 통합입니다.” 왜 재활용센터의 대표는 희망과 통합의 일을 하고 싶어 했을까?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희망과 통합이 에코브랜드가 지향하는 북극성이라는 점이다. 진정한 에코는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맥락상 쓰레기가 되어버린 소..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22. 14:52

Eco Job - 공존과 균형을 위한 브랜드 역할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환기할 것은 ‘더불어 사는 일’이다. 이는 태초부터 인간에게 주어진 의무이자 역할이었다. 자연과 함께 사는 것.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기심(機心)에 눌려 인간이 자연을 소외시킨 결과, 관계는 물론 자연의 균형마저 깨져 버렸다. 천연자원의 고갈은 당면한 현실이다. 자연의 회복에 대한 시각도 회의적이다. 이제 대안은 태양에너지뿐이다. 태양력 전기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를 통한 사회·경제적 변화는 자연이 제시하는 비전(Job)을 목도하고 있다. 브랜드는 그 비전에 동의하며, 브랜드를 통해 깨어진 관계 회복과 치유를 유도한다. 비전의 가치에 집중하는 셈이다. Eco Job 주제는 다음의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우리가 자연을 벗어나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 수 있는지, 또 관계..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22. 14:09

EcoBrand CASE - 이익에서 유익으로 가는 새로운 시도: B랩과 B기업

B랩, B기업의 B는 ‘유익한’의 뜻을 가진 beneficial 혹은 ‘유익’을 의미하는 benefit이다. 일반적인 기업이 profit(이익)을 추구하는 것과 꽤 상반된다. 길버트는 이런 B기업의 영역을 제4섹터라고 정의하면서, B기업 인증제도를 만들었다. B랩은 B기업 인증을 통해 새로운 경제로 가는 길의 동반자를 모색하며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할 꿈을 꾸고 있다. B랩과 B기업의 시도와 최근의 발전, 활발한 움직임은 우리의 비즈니스와 기업과 브랜드 내에서도 더 나은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임이 분명하다. 브랜드의 초월적 책임감 ‘이윤의 극대화’는 기업의 오랜 미덕으로 여겨져 왔다. 미국의 유명 경제지 포브스(Forbes)의 모토는 ‘Forbes, The ..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22. 13:48

인터페이스(Interface, Inc.)사, 비즈니스의 개념을 혁신하다. 선(善)의 실천에 따라온 수익

The Interview with 인터페이스 아태지역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마이크 레니(Milce Leny) 20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여겨지는 괴짜 천재, 리처드 벅민스터 풀러는 1963년 저서《우주선 지구호 사용설명서》에서 ‘우주선 지구(spaceship earth)’의 개념을 주창했다. 자원 한계를 인식하는 관점에 경종을 울렸는데, 풀러는 여기에서 나아가 눈앞에 보이는 부(affluence)에 집착하지 말고 인류를 공동운명체, 즉 우주선 하나에 탑승한 공동체로 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지금은 익숙하지만 50여 년 전에는 매우 생소한 단어였던 ‘시너지(synergy)’를 즐겨 사용했다. ‘함께 일하다’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synergos에서 유래한 시너지는 두 개 이상의 요소가 독립적..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21. 17:56

Ecosprit Brand - 기생이 아닌 공생, 브랜드 유기체

Eco Brand는 자연의 회귀를 꿈꾼다. Eco Spirit을 기조로 브랜드를 만들 때, 미래의 방향 즉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자연’을 택한 자들의 도전이자 희망이다. 제품이자 결과물이다. Eco Brand는 태초의 순수함과 탄생의 순간을 환기하는 인간의 도발이며, 자연스럽게 도래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맞닥뜨렸다. 이제 우리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 자원 고갈, 종의 위협 속에서 이타적 사고와 배려, 공존, 균형과 같은 키워드를 강조한다. 브랜드는 혼자서 성장할 수 없다. 사람과 주변의 영향을 주고받으며, 유기적으로 얽혀 진화한다. Eco Brand 섹션은 브랜드를 하나의 유기체로 판단, 사람과 환경을 반추한다. 그 길은 비록 평탄하지 않고 물질적 우위에 있지 않더라도 이 시대의 환경..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21. 17:00

Ecosprit CASE - 에코 스피릿과 에코의 경제를 논하다

오늘날의 비즈니스가 변화의 흐름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에코 스피릿’ 섹션을 통해 기존에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방식이 한계에 직면했으며, 변화의 임계점에 도달한 사실을 목도했다. 2012년 1월에 열린 제42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 주제는 ‘거대한 전환: 그리고 새로운 모델의 형성(The Great Transformation: Shaping New Models)’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스위스의 다보스로 모인 2,600여 명의 석학과 비즈니스, 금융, 경제계 리더들의 화두는 역시 자본주의였다. 그러나 접근하는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달랐다. 전 영국 총리였던 고든 브라운은 “인류가 새로운 역사의 장을 쓸지, 아니면 193..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21. 16:21

Ecosprit - 브랜드의 영혼, 에코와 브랜드의 탈 경계

Eco Spirit은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이는 이성적 전환이 아닌 감성적 직관에 가깝다. 자연은 이성적으로 사고하기보다 감성적으로 느끼고 지키는 행위로 이어질 때 유의미해지는 탓이다. 자신의 삶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자연의 관점을 갖는 것. 인간의 경제활동인 소비 영역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즉, 생활 속에서 생태계를 실천하는 자들이다. Eco Spirit 섹션은 이처럼 자연과 인간의 접점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에디터 또한 그 접점을 찾아 떠난 한 사람으로서 그들의 행적과 사고를 쫓으며 시선의 합일을 구한다. 에코브랜드가 발아하기 전,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보이는 것으로 환원하는 자연의 영(Spirit)은 인간의 삶 끝에 걸린 호흡을 건지는 행위이다...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21. 14:48

막대무늬 밤나방에게도 좋은 브랜드

에코 시스템 브랜드를 만든 사람은 자연과 경제의 생태계라는 에코 스피릿(Eco Spirit)으로 에코브랜드(Eco Brand)를 만들고, 자연에서 받은 소명을 따라 갖게 된 직분인 에코 잡(Eco Job)으로 미치는 사람이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거실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엄지손가락만 한 대형 나방이 거실로 날아들어 왔다. 나방은 큰 날개를 팔락이면서 형광등 주변을 부딪치며 날아다녔다. 10살 된 딸은 비명을 지르면서 피해 다녔고, 8살 아들은 자기 방에 들어가 장난감 칼을 들고 나와 휘둘렀다. 아내는 딸과 아들에게 소리 지르지 말라고 소리쳤다. 나는 본능에 의해서 불빛을 따라 들어온 나방을 그저 잠잠히 쳐다보고 있었다. 나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본능 때문에 위험에 처한 나방을 죽이지 않고 자신이..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11. 15:11

에코시스템 브랜드란 무엇인가?

에코시스템 브랜드는 성공한 브랜드이기 이전에 좋은 브랜드이며, 경제적 이익보다 먼저 유익의 가치를 선택한 브랜드이다. 에코시스템은 각 섹션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첫째, 인간과 자연의 접점을 찾고 둘째, 자연을 회복하기 위한 브랜드의 역할과 셋째, 브랜드와 사회의 상호작용에 집중했다. Ecosystem Brand는 생태계의 원리를 따르는 브랜드이다. 인간 중심적 사고를 지양하며, 인간과 자연을 분리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 속에 포함된 인간의 실체를 깨닫고, 그 둘 간의 깨어진 관계 회복을 돕는데 초점을 둔다. 공존과 균형을 키워드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유기적 관계 속 브랜드 역할을 고민한다. 에코시스템 브랜드는 성공한 브랜드이기 이전에 좋은 브랜드이며, 경제적 이익보다 먼저 유익의 가치를 선택한 브랜..

에코시스템브랜드 2022. 7. 11. 13:33

‘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 브랜드’를 읽는 방법.

인문학을 통해 브랜드를 이해하다. 브랜드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다 브랜더가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더욱 명확해진다.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서부터 그들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 더 나아가 그들이 만들고 싶은 사회나 국가가 무엇인지를 연구하는 것이 인문학이다. 이것이 바로 유니타스브랜드가 이번 ‘인문학’이라는 주제를 정한 이유다. 구글은 전체 채용인원 6천 명 중 4천~5천 명을 IT분야가 아닌 인문분야 전공자로 채용하기도 했다. 과연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IT분야에서 70~80%나 되는 수천 명의 인원을 인문분야 전공자들로 뽑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2011년 3월 2일 오전 10시, iPad2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잡스는 이 같은 말을 남겼다. “애플의 DNA..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7. 7. 15:25

인문학적 브랜드, 브랜더를 위한 24권 추천도서

Liberal Arts, 인문학과 브랜드의 접점에서 만난 Book Story 우리는 이번 호를 통해 심리학, 건축학, 예술학 등의 소위 Liberal Arts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보았다. 사실 지금이야 Liberal Arts가 ‘교양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 기원을 쫓아가 올라가면 철학이라는 인문학에서 떨어져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가 만난 12명의 전문가들은 모두 자신의 전문적인 학문에서 인문학과 끊임없이 접점을 만들어가며 학문의 융합을 이뤄가고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우리는 물었다. “인문학적 브랜드란 무엇입니까?” 혹은 “브랜드 인문학이란 무엇입니까?” 그들의 대답은 조금씩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대답한 것은 한결같이 그 출발점을 ‘인간’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생각해..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7. 7. 15:17

자연과학과 브랜드의 교차로에서 발견한 '브랜딩 성공 패턴'

우리는 우리가 발견한 이 브랜딩 불변의 패턴을 물리학 박사처럼 단순화시켜서 수식으로 표현해 보고 이 프레임이 혹시 다른 브랜드에도 적용되는지를 확인하려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브랜드와 인문학이 아닌 브랜드와 자연과학의 교차점에서 브랜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브랜드와 자연과학의 융합은 어쩌면 비약이 있는 작위적인 실험이 되겠지만, 분명 브랜드를 포함한 이 모든 것은 우주를 움직이는 만유(萬有)의 법칙 안에서 작동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시작된 실험이다. 많은 브랜드를 살펴보면 ‘브랜드가 브랜드 되는 불변의 패턴 (pattern, 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이 있긴 하다. 이는 법칙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귀납적 공통점’이다. 법칙을 깨는 법칙 ‘법칙’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모든 사물과 현상의 원인과 결..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7. 5. 12:13

인문학적인, 그래서 인간적인 브랜드

이 지구에는 단세포 동물부터 인간까지 셀 수 없는 생명체가 존재한다. 시장에서도 사람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1만 원짜리 비닐 핸드백부터 1,000만 원짜리 소가죽 핸드백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물건을 담는 가방의 용도가 필요에서 욕망으로, 그리고 가치로 진화되고 있는 중이다. 자본주의를 말하는 이때가 과연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브랜드, 곧 선한 이웃과 같은 브랜드가 나올 때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소비자는 그런 브랜드를 지금 당장 원하고 있다. 구매 기준이 가치에 의한 신뢰라면, 그 신뢰로 제대로 된 상품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상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다면, 사회적 가치의 실현으로 인간이 인간답게 된다면 그야말로 인문학적 가치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고 이로써 사회를 변화..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7. 1. 11:23

브랜드, 정글 자본주의를 넘어 공존의 세계로

The interview with 덕성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이원복 ‘역사가였던가?’ 이것은 출판된 지 24년 동안 1,500만 부 이상이 팔린 전 국민의 베스트셀러이자 역사교과서라고까지 불리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에 대한 ‘여전한’ 궁금증이다. 책을 펼치면 베레모를 쓰고 괴나리 봇짐을 멘 이원복 교수의 분신인 작가 캐릭터가 등장해 역사와 문화, 때로는 철학과 인문, 경제와 사회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런 그가 현재 대학에서는 사학과가 아닌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런데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여전한’ 궁금증은 의외로 쉽게 풀렸다. “인문학이 뭔가요? 그게 바로 잡학이에요. 이 시대는 잡학에 능해야 해요. 그래서 인문적 교양을 쌓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6. 30. 19:16

브랜드, 정신에 새기는 문신

The interview with 국립공주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 미디어 아티스트 김준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3초마다 보이는 가방이라 하여 일명 ‘3초 백’으로 유명한 한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멘 사람들. 그들을 카메라에 담아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풍자한 예술 작품이 있다. 이처럼 예술과는 어울리기 힘들어 보이던 브랜드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지난 Vol.22上을 준비하며 재미있던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예술가들에 대한 인문학자들의 이야기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가장 빠르게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알아채는 인물이 바로 예술가라고 했다. 직관적 사고를 통해 말과 글로써 풀어내는 것이 인문학이라면 예술은 그..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6. 30. 19:00

건축에서 배우는 ‘근본’, 브랜드의 머릿돌이 되다.

The interview with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서현 건축학은 어딜 가든 공과대학에 속해 있다. ‘자원을 인위적으로 가공하여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란 정의를 단 공학적인 방법으로 지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건축물은 인간의 삶을 위해 지어진 것이기에 철저한 계산에 따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설계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코코샤넬은 “패션은 건축과도 같다. 그것은 비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지도 모른다. 여기까지가 바로, 서현 교수를 만나기 전까지의 버전이다. “건축은 절대 비례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조직 방식이에요. 여러 개의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존재하는 객체들을 조합해서 잘 체계화된 전체를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건축입니다. 괴테가 왜 건축을 보며 얼어붙은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6. 30. 18:56

이타적 유전자, 공감의 브랜드

The interview with 인제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소장 강신익 소위 잘 나가던 의사에서 어느 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의학철학, 다시 말해 인문학을 공부하러 유학을 떠났다.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의사가 아닌 ‘인문학자’가 되어 있었다. 인제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강신익 소장은 이러한 자신의 선택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거듭 말한다. 오히려 그는 ‘제대로 된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한다. “인문학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인문학을 도구로 알고 있죠. 그래서 인문학을 제대로 못 만나는 겁니다.” 그의 얘기를 조금 더 들어 보자. “인문학은 ‘삶’과의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인문학 열풍’이라고 하면서도 아직까지 인문학은 상아탑에 갇혀 삶과는..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6. 30. 14:32

브랜드 애정도, 기업의 미래로 가는 길

The interview with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우석훈 분야를 막론하고 학문의 최고 학위를 우리는 박사라고 부른다. 영어로 박사는 Doctor of Philosophy인데 한국어로 직역하면 바로 ‘철학박사’다. 거의 모든 학문이 철학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유래된 말이며, 종국에 가선 모든 학문이 철학으로 귀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철학은 바로 인문학의 중심이 되는 인간 사유의 결정체가 아닌가. 따라서 경제학을 전공해도 생물학을 전공해도 디자인을 전공해도 결국 모든 학문의 끝에서 만나야 하는 것이 인간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88만원 세대》의 저자로도 유명한 우석훈 교수는 진정한 박사였다. 그는 경제학 박사이지만 경제뿐만 아니라 인류, 사회, 문화,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6. 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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