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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 브랜드는 소비가 아니라 관계다

    2025.03.13 by chief-editor

  • 브랜드 경영, 차별이 아닌 정체성이다

    2025.03.07 by chief-editor

  • 브랜드의 본질, 상징 소비에서 철학적 브랜드로

    2025.03.06 by chief-editor

  • 브랜드 경영의 착각과 현실

    2025.03.05 by chief-editor

  • 상표에서 브랜드로

    2025.03.04 by chief-editor

  • 브랜드 얼라인먼트(brand alignment)를 위한 더스박스(Thus Box)

    2023.01.05 by Content director

  • 자본보다 부족한 것, 브랜드 마인드

    2023.01.03 by Content director

  • 컨버스, 리뉴얼의 신이라고 부르는 브랜드

    2022.12.21 by chief-editor

  • [브랜딩이란 무엇인가?_05]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2022.08.16 by Content director

  • [브랜딩이란 무엇인가?_04]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

    2022.08.16 by Content director

  • [브랜딩이란 무엇인가?_03] 브랜딩의 단계, 관계의 성립

    2022.08.16 by Content director

  • 사람이 바뀌다, 슈퍼내추럴코드

    2022.08.09 by Content director

  • 브랜드다움 - Beyond Branding, NESS

    2022.04.21 by Content director

  • 브랜딩은 Identity가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이다.

    2022.04.05 by Content director

  • 랜더(Landor)가 말하는 브랜드의 총체적 경험 창조 방법

    2022.03.04 by Content director

  • 마틴 린드스트롬, 브랜드와 마케팅의 각(角)을 세우다

    2022.02.14 by Content director

  • 에릭 슐츠, RAW는 마케팅의 최고 전략 융합 소스(source)입니다

    2022.02.11 by Content director

  • 롤프옌센, Raw 자체가 최고의 브랜딩 스토리다.

    2022.02.11 by Content director

  • 4막 브랜드는 판타지로 가는 지도

    2021.12.24 by Content director

브랜드는 소비가 아니라 관계다

“강력한 브랜드는 강력한 전략이 아니라 끈끈한 ‘관계’로 구축되어 있다.” 브랜드의 탄생 관점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한결같이 이렇게 답한다.하지만 질문자가 ‘어떻게?’를 물으면, 나는 결국 뇌과학과 인간관계론을 설명해야 한다. 그 순간, 질문자의 표정이 변한다.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얼굴. 그들에게 브랜드는 결국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높이기 위한 도구일 뿐, 관계라는 단어는 사치처럼 보인다.나는 안다. 브랜드를 관계로 설명하는 것이 마치 ‘양자역학으로 패션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다는 것을.하지만, 강력한 브랜드는 단순한 마케팅 기술이 아니라, 소비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구축하는 능력에서 탄생한다. 결국, 브랜드는 소비자의 머릿..

브랜드의 탄생/브랜드의 탄생 2025. 3. 13. 18:25

브랜드 경영, 차별이 아닌 정체성이다

브랜드 경영의 본질,차이를 넘어 가치를 창조하다 브랜드의 시작은 단순했다. 초원에서 풀을 뜯는 자신의 소를 다른 사람의 소와 구별하기 위해 표시를 남긴 것이 브랜드의 기원이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브랜드는 단순한 식별 수단을 넘어 명성과 가치를 창출하는 도구로 변했다. 브랜드 경영의 본질은 ‘평범한 것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이며, 곧 구별, 차별, 특별함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오늘날 브랜드 관리는 대개 기업 중심적인 시각에서 정의된다. 많은 경영서에서는 브랜드 관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브랜드 관리의 핵심은 비용 절감과 효율 극대화이며, 무엇보다도 경쟁자의 제품과 차별화되어야 한다. 브랜드 관리는 법적 보호, 사용자와의 관계 형성, 재무적 가치 증대가 핵심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철저히 기업..

브랜드의 탄생/브랜드의 탄생 2025. 3. 7. 09:21

브랜드의 본질, 상징 소비에서 철학적 브랜드로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1970년대 저서 《소비의 사회》에서 이렇게 예언했다.“사람들은 그 상품이 가진 사용 가치가 아니라 상징 가치를 소비한다.” 이 말은 단순한 철학적 통찰이 아니라, 오늘날 브랜드와 소비 문화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은 예측이었다. 현대 소비자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제공하는 상징적 의미를 소비한다. 브랜드는 이제 제품을 넘어, 사용자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이미지를 복제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브랜드는 소비자가 연기하는 삶의 무대 장치다.《소비의 심리학》의 공동 저자인 로버트 B. 세틀과 패멀라 L. 알렉(Robert B. Settle & Pamela L. Alreck)은 브랜드가 소비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방식에 대해 이렇게..

카테고리 없음 2025. 3. 6. 16:26

브랜드 경영의 착각과 현실

브랜드 네이밍의 힘과 한계 필립 코틀러 교수는 저서 《미래형 마케팅》에서 브랜드 네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흥미로운 실험을 소개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두 명의 여성 사진을 보여주자, 응답자들은 두 사람을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실험에서는 한 사진에 '엘리자베스', 다른 사진에 '거트루드'라는 이름을 붙였고, 그 결과 80%의 응답자가 '엘리자베스'를 더 선호했다. 이 실험은 브랜드 네이밍이 소비자의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코틀러는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구축의 세 가지 단계를 제안했다. 1. 브랜드 이름을 선택한다.2. 브랜드 이름에 걸맞은 연상과 약속을 개발한다.3. 고객이 브랜드와 접촉하는 모든 활동을 관리하여,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거나 초과한다. 하지만 단순히 ..

브랜드의 탄생/브랜드의 탄생 2025. 3. 5. 11:46

상표에서 브랜드로

"어떻게 브랜드를 정의할 수 있을까요?"​인터뷰를 하게 되면 대개 경영자와 브랜드 담당자는 첫 번째 질문부터 당황스러워한다. 브랜드가 무엇인지 몰라서가 아니라 어떻게 설명할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누구나 신는 신발 브랜드인 나이키를 떠올리면서 브랜드를 말하는 것과 아무나 쉽게 갖지 못하는 럭셔리 브랜드인 에르메스를 생각하면서 말하는 브랜드 정의는 다르기 때문이다. 다른 질문을 해본다.​"상표와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요?""상표는 상품에 붙이는 라벨이죠."​상표에 대한 정의는 정확하다.​"그러면 브랜드는 상품의 상표와 같나요?""상표와 브랜드는 다르죠.""어떻게 다른가요?"여기까지 질문을 하면 대부분 이런 질문이 되돌아온다.​"그러면 당신은 브랜드를 어떻게 정의하나요?" 브랜드와 상표의 근본적 차이상표는 ..

브랜드의 탄생/브랜드의 탄생 2025. 3. 4. 10:09

브랜드 얼라인먼트(brand alignment)를 위한 더스박스(Thus Box)

축을 중심으로 한 자율적 회전운동, 그것이 브랜딩 활동의 얼라인먼트의 진짜 의미다. ‘구슬이 서말 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속담은 브랜더에게도 상당히 유효하다. 감흥을 주는 미션, 가슴을 뛰게 하는 비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전략과 전술도 그것이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제대로 꿰어지지 않는다면 브랜딩에는 실패할 것이라는 경고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브랜딩에 있어 구슬을 꿰는 실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일까? 브랜딩에 있어 구슬을 꿰는 실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철학’이다. 바로 ‘철학’이다. 마케터나 브랜더에게 ‘철학’ 이야기를 꺼내면 형이상학적인 이야기, 실상과 거리가 먼, 현재 나의 고민 범주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느끼고 ‘그것은 나 (직원) 말고 ..

브랜딩/브랜드인사이트 2023. 1. 5. 15:18

자본보다 부족한 것, 브랜드 마인드

브랜드 마인드란 ‘가치 있는 것을 (혹은 가치 있다고 믿는 것을) 가치 있게 대하는 마음가짐’이다. 브랜딩과 마케팅은 어떻게 다를까? 마케터와 브랜더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래 분리되어서도, 분리될 수도 없다. 다른 것이 있다면 마인드다. 당신의 오늘을 보자. 당신에게는 분명 4P(Product, Place, Price, Promotion)가 있고 이들 각 요소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들의 경영 활동에 대한 가장 간략한 설명일 것이다. 그리고는 이것을 4P Mix 전략이라 부른다. 여기까지가 모든 생산자가 시장에서 ‘마케팅’을 위해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브랜딩’은 전혀 다른 것으로 치부해 버린다. ‘브랜딩은 아직 우리에게는 벅찬, 저 멀리의 것’으로 말이..

브랜딩/브랜드인사이트 2023. 1. 3. 16:58

컨버스, 리뉴얼의 신이라고 부르는 브랜드

1908년은 대한제국(大韓帝國) 순종 2년(純宗) 영국 런던에서는 하계 올림픽이 열렸다. 일본은 조선 수탈을 위한 동양척식주식회사법을 공포했다. 미국에서는 포드 T형 자동차가 첫 생산이 되었다. 독립 운동가 윤봉길 의사가 태어났다. 그리고 마퀴스 밀스 컨버스(Marquis Mills Converse)은 Converse컨버스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지금 우리가 신고 있는 있는 컨버스 신발은 1908년에 론칭해서 100년 넘게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런 컨버스 신발을 보면 브랜드 관점으로 질문이 생긴다. 명품이라도 1년만 지나면 촌스러운 디자인이 되는데 왜 컨버스는 수십 년 동안 같은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일까? 아마 머릿속에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 맥 디자인이 떠오..

프로젝트 다큐 2022. 12. 21. 16:40

[브랜딩이란 무엇인가?_05]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01 _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 02 _ 뭉치면 산다(buy), 그리고 산다(live) 03 _ 브랜딩의 단계, 관계의 성립 04 _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 05 _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브랜드에서 성공 법칙은 없다. 오직 성숙 원칙과 성장 철칙만 있다. 소비자 중심의 원칙(原則) 소비자 가치의 철칙(鐵則)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모국어인 한국말에도 영어의 문법처럼 문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매우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다. 한 마디로 국문법을 배울 때까지 국문법을 알지 못하고 사용했던 것이다. 그 누구도 모국어를 문법부터 배운 사람은 없다. 모국어는 말 그대로 엄마에게 안겨서 배우는 말이다. 모국어를 말할 때는 정도와 상황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공식 없이 말하면서 생각한다. 공식에 단어를 대입하는..

브랜딩/브랜드, 브랜딩이란? 2022. 8. 16. 12:24

[브랜딩이란 무엇인가?_04]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

01 _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 02 _ 뭉치면 산다(buy), 그리고 산다(live) 03 _ 브랜딩의 단계, 관계의 성립 04 _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 05 _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브랜드 마니아들이 만든, 그야말로 신경제의 전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실로 브랜딩은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아이덴티티 브랜드 마케팅은 판매 행위를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과거에 마케팅이란 소비자의 욕구를 발견해서 그것을 상품으로 만들어 알리는 것이었다. 상품을 만들어 판매만 하려고 이를 알리는 것이 마케팅의 핵심 논리였고, 이때 가장 즐겨 쓰였던 구절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드릴이 아니라 구멍이다’라는 말이었다. 그래서 마케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혹은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고 ..

브랜딩/브랜드, 브랜딩이란? 2022. 8. 16. 12:23

[브랜딩이란 무엇인가?_03] 브랜딩의 단계, 관계의 성립

01 _'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 02 _ 뭉치면 산다(buy), 그리고 산다(live) 03 _ 브랜딩의 단계, 관계의 성립 04 _ 마케팅을 불필요하게 한다. 05 _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브랜딩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당신의 브랜드는 어떤 관계를 지향하고 있는가? 어떤 단계별로 브랜딩을 할 수 있는가? 앞서 브랜딩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남녀의 관계를 살펴보면 호감에서 친구, 친구에서 애인, 애인에서 부부라는 단계가 있다. 감정에 따라서 관계도 변하지만 목적에 따라서 관계도 변한다.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서 동업자로 시작하다가 서로의 뜻과 가치가 일치되면 동역자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한평생 함께 어려움을 같이하는 동반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브랜드를 만..

브랜딩/브랜드, 브랜딩이란? 2022. 8. 16. 12:21

사람이 바뀌다, 슈퍼내추럴코드

브랜드에 대한 초자연적인 애착, 집착, 중독의 모습을 보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소비자들, 이들을 ‘마니아’라는 이름 안에 가두어 두기에는 너무나 ‘슈퍼내추럴’하다. 이들은 브랜드를 자신의 생활 혹은 신체의 일부라고 믿고, 브랜드에게 친구 같은 우정을 느끼는가 하면, 상품을 수집품처럼 모아서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또한 같은 브랜드를 쓰면 동질감을 느끼며, 브랜드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한다고 믿고, 브랜드를 통해서 인생의 성장을 체험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브랜드를 또 다른 자신이라고 믿는 현상이 보여진다. 곧 슈퍼내추럴 브랜딩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주제서는 이들이 도대체 왜, 그 브랜드에 슈퍼내추럴코드를 코딩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01 _ 브랜드의 완성(完成), 슈퍼내..

브랜딩/사람이 바뀌다, 슈퍼내추럴 코드 2022. 8. 9. 10:19

브랜드다움 - Beyond Branding, NESS

영어의 ness는 접미사로서 분사 혹은 형용사 등에 붙어 ‘성질과 상태’ 등을 나타내는 추상명사를 만든다. 예를 들어 kind(친절한) 뒤에 ness가 붙어서 kindness가 되면 ‘친절’이라는 추상명사가 된다. 이런 ness라는 단어는 브랜드 뒤에 붙어서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예를 들어 apple뒤에 ness를 붙여서 appleness가 되면 ‘가장 애플스러운 애플’이 된다. 이 말은 가장 ‘애플을 애플답게 하는 브랜딩’이라는 전략과 방향, 그리고 실제적인 행동까지도 포함하는 말이다. ness라는 말도 ‘브랜딩’처럼 아직 정의되지 못한 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개인마다, 브랜드마다 독특한 차이와 차원이 있기 때문에 일반화된 어설픈 정의는 오히려 상상력을 한정시키는 위험을 초래한다...

브랜딩/브랜드, 브랜딩이란? 2022. 4. 21. 15:32

브랜딩은 Identity가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이다.

Identity’라는 것은 ‘자신의 실체’라는 뜻으로서, 브랜드에서 아이덴티티 구축이라는 말은 품질 개선이 아니라 ‘상품을 뛰어넘는 가치’를 말한다. 누가 생산자이고 누가 소비자인지 모를 정도로 브랜드와 고객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브랜딩(Branding)의 Blending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다른 부족과 혈맹 관계를 맺을 때 서로의 팔뚝에 칼을 그어 피를 내게 한 다음 상대방의 팔뚝과 묶음으로 ‘연합’을 상징했던 ‘Blood Blending’에 더 가깝다. ‘강력한 브랜드’를 위한 브랜딩의 결과는 한 마디로 ‘강력한 관계 구축’이다. 인간도 상품에 아이덴티티가 부여될 때 그것이 상품 이상의 것이 된다는 것을 말 그대로 어찌하다가 알게 되었다. 궁극의 브랜드 브랜드가 이처럼 스스로 원본(원형 혹은 오..

브랜딩/브랜드 B자 배우기 2022. 4. 5. 14:22

랜더(Landor)가 말하는 브랜드의 총체적 경험 창조 방법

The interview with Landor 뉴욕지점 매니징 디렉터 앨런 아담스(Allen Adamson) Landor(랜더)의 정체성은 클래머스호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우리의 정신적 유산은 그곳에 뿌리내리고 있다. 현재에도 계속 진행 중인 다르게 사고하는 방식과 창조적으로 협력하는 문화는 클래머스호를 대표하는 정신의 예”라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개했다. 1960년대 샌프란시스코에서 월터 랜더(Walter Landor)는 ‘성공은 성공이 가진 문제들과 함께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개척한 일은 갑자기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지붕 아래부터 꼭대기까지 채우고도 남을 만큼 신규사원들이 몰려들었다. 그는 200만 달러를 들여 사무실을 설계하고 다른 큰 에이전시 조직과 연합하는 대신 한 파산 경매에서 12..

브랜딩/브랜드 경험 2022. 3. 4. 13:08

마틴 린드스트롬, 브랜드와 마케팅의 각(角)을 세우다

30개국 100만 명에게 사랑받는 컬럼리스트이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브랜딩의 권위자, 마틴 린드스트롬과의 인터뷰 The Interview with 마틴 린드스트롬(Martin Lindstrom) 성공을 위한 아침형 인간에 이어 새롭게 주장된 인간형이 있다. 모든 감각과 정보를 종합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을 많이 사용하는 앞쪽형 인간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구매활동을 할 때에 과연 얼마나 이 전두엽을 쓸지는 의문이다. 이러한 문제로 고관여/저관여, 이성/감성으로 소비자 행동을 설명하는 Grid모델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는 것을 보면 분명 감각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소비자 행동을 오감 브랜딩으로 설명한 세계적인 브랜딩의 권위자, 마틴 린드스트롬과 인터뷰했다. 그는 상업적인 커뮤..

브랜딩/원형의 브랜딩, RAW 2022. 2. 14. 11:05

에릭 슐츠, RAW는 마케팅의 최고 전략 융합 소스(source)입니다

《The Marketing Game》의 저자, 에릭 슐츠와의 인터뷰 The interview with 에릭 슐츠(Erich Schulz) 언젠가부터 오렌지 주스 팩에는 빨대가 붙어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는 큰 용량의 주스 팩의 한 켠에는 뚜껑이 달린 홈통이 생겨났다.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아무나 생각해 낼 수 있을 것 같은 이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상용화시킨 사람은 누구일까? 오랜 시간 코카콜라, P&G, 월트 디즈니 등의 굵직한 기업에서 마케팅 총책임자였던 에릭 슐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렇듯 그에게도 실패의 경험이 있었다. 바로 자신이 몸담았던 P&G 시트러스 힐(Citrus Hill)의 최고 경쟁사였던 트로피카나(TROPICANA)와의 오렌지 주스 게임에..

브랜딩/원형의 브랜딩, RAW 2022. 2. 11. 12:48

롤프옌센, Raw 자체가 최고의 브랜딩 스토리다.

덴마크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과의 Raw에 관한 인터뷰 The Interview with 롤프 옌센(Rolf Jensen) ‘세계적인 미래학자’라는 타이틀을 가졌음에 불구하고, 롤프 옌센의 소박한 듯 단정한 양복차림에서 진실한 느낌의 첫인상을 받았다. 그는 스토리 시장에서도 ‘진짜’를 강조한다. 왜냐하면 진짜 스토리는 진정성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그는 인터뷰 중간쯤, “아침에 제 호텔방에 있는 화분에서 잎사귀가 떨어져 있더군요. 전 행복했습니다. 왜냐하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나무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진짜 나무라는 사실 때문이었죠.”라고 말했다. RAW에 대한 그의 생각 역시 진정성이 묻어나는 진짜 즉, Authentic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상상력과 미래를 논하는 그가 ..

브랜딩/원형의 브랜딩, RAW 2022. 2. 11. 11:04

4막 브랜드는 판타지로 가는 지도

《브랜드 갭》을 쓴 마티 뉴마이어는 “브랜드는 현대 사회의 작은 신이다. 그 신은 각자 나름대로 인간의 욕구, 활동, 분위기나 상황을 지배한다”라고 말한다. 과연 시장은 신들의 전쟁터일까? 우리는 어떤 브랜드들을 통해 판타지를 만들어내고 소비하게 하는가. 복잡한 현상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때로 유용하게 쓰는 철학이 있는데 그것은 환원주의(Reductionism)다. 환원주의란 20세기 과학 철학의 근간으로서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그것의 구성성분을 해독하는 것이다. 부분들을 이해하게 되면 전체를 이해하기 훨씬 쉬워질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 경향신문 '환원주의 vs 전체주의' 컬럼 디지털이 바로 환원주의의 개가라 할 수 있다. 컴퓨터의 모든 정보는 1과 0으로 환원시켜서 작동된다. 눈앞에 있는 ..

브랜딩/브랜딩의 연금술, 판타지 2021. 12. 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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