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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 - 저스트 런 잇 / 김유진 대표

시즌2 엔텔러키브랜드/엔텔러키브랜드

by chief-editor 2025. 9. 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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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자기 브랜드 창업,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퇴직을 앞둔 이들에게는 늘 같은 고민이 따라온다. 잘하는 것으로 창업할까, 좋아하는 것으로 창업할까? 지금까지 직장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할까, 아니면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늘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할까?

 

1969년생 김유진 대표는 자신만의 답을 찾았다. 평생 사랑했던 '달리기'로 브랜드를 만든 것이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언제나 달리는 모습이 올라온다. 자신이 느꼈던 달리기의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시작한 일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과연 사업일까, 봉사일까?

평생 브랜드 분야에서 연구하고 경영하며 가르쳐온 김유진 대표를 취재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자신의 기쁨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브랜드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엔텔러키브랜드 편집장인 나에게 '저스트 런 잇'은 전설처럼, 혹은 신비한 목격담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브랜드였다. 마치 황금 풍뎅이를 발견한 듯한 설렘이 있었다. 내가 유니타스브랜드를 취재하며 배운 브랜드 이론으로 보면, 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브랜드였다.나는 그와 인터뷰하면서 김유진 대표의 엔텔러키, 저스트 런 잇의 숲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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