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ch 인터뷰는 화려한 성공 신화가 아닙니다. 15년 동안 흔들림 없는 신념으로 브랜드를 지켜온 한 디자이너의 진솔한 기록입니다.
주목할 점은 지상욱 대표가 디자인 출신으로, 경영학을 배운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2019년 안정적인 수익을 포기하고 리브랜딩을 감행한 그는,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브랜드를 성장시켜왔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질문이 생깁니다.
그는 브랜드 지식을 몰랐기에 이런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던 걸까요?
혹은 브랜드 이론을 배웠다면 더 빠르게 성장했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실패했을까요?
편집 후기에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브랜드 경영이 더 어렵습니까, 디자인이 더 어렵습니까?”
그의 대답은 단호했습니다. “브랜드입니다.”
그의 철학이 답을 대신합니다.
“저희가 세운 기본 철학은 ‘일단 살아남되, 감도를 잃지 않는다’입니다. 리브랜딩 이후 하루 택배 한 개를 목표로 삼고, 거기서부터 조금씩 늘려가며 조직을 키워왔습니다.”
이론이 아닌, 매일의 선택과 결단 속에서 다져진 진짜 브랜드.
그것이 Sweetch의 15년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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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유투브 동영상은 엔텔러키 브랜드 취재 이후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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