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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 - Trace, Trend, Trans, Timing

브랜딩/브랜드인사이트

by Content director 2023. 1. 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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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스마트한 4T(Trace, Trend, Trans, Timing) 지능을 갖춰야 한다.

 

브랜드와 트렌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브랜드는 트렌드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대담하게 브랜딩에 활용하기도 하며 브랜드 자체가 트렌드가 되기도 한다. 할 수만 있다면 트렌드와 무관하게 독자적인 브랜드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좋지만 아쉽게도 그런 브랜드는 많지 않다. 어떤 방식으로든 브랜드는 트렌드에 노출되어 있고 따라서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은 트렌드의 메커니즘을 파악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브랜드는 스마트한 4T(Trace, Trend, Trans, Timing) 지능을 갖춰야 한다. 트렌드 분야에서 제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트렌드 예측인데 기업들이 이것을 통해 미래 시장을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트렌드를 예측하는 사람이 맥락 없이 미래만 말한다면 트렌드를 아주 부분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과거를 기억하고(Trace) 현재를 이해하여(Trend) 시장을
초월하게 될(Trans)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결정적으로
브랜드와 트렌드를 융합해 주는 타이밍(Timing)을 포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트렌드 메커니즘의 파악을 위해서는 먼저 현재의 상황을 과거의 사건을 통해서 상관관계 및 인과 관계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과거의 패턴과 현재의 현실로 미래의 패턴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4T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과거를 기억하고Trace 현재를 이해하여Trend 시장을 초월하게 될Trans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결정적으로 브랜드와 트렌드를 융합해 주는 타이밍Timing을 포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4T 중에서 특히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는 트렌드를 이용한 브랜딩이 타이밍 싸움이기 때문이다. 

 

4T 중에서 특히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는 트렌드를 이용한 브랜딩이 타이밍 싸움이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브랜딩을 위해 트렌드를 사용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트렌디하게 움직일 때가 있고 트렌드를 무시해야 할 때가 있다. 트렌드를 공부해야 할 때가 있고 트렌드를 잊어야 할 때도 있다. 트렌디한 소비자를 만날때도 있고 트렌디한 소비자를 피해야 할 때도 있다. 트렌드 자체를 고민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으며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 트렌드를 돌아보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


출처 : 유니타스브랜드 Vol 23 브랜드임계지식사전 유니타스브랜드 SEASON 2 Choice 
- 4°c acting

4°c acting 
4℃에서 물은 최대 밀도를 갖는다. 그만큼 강력한 응축 에너지를 지니고 폭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는 의미다. 종전의 관점을 깨고 새로이 흐르기로 마음먹었다면 그것을 실천acting해야 한다. 이제 막 에너지를 발산하려는, 브랜드를 런칭하려는, 아니면 이제 브랜드 관점으로 새로운 변모를 꾀하려는 브랜더 비기너beginner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 용어들은 브랜드의 핵심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이것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컨셉’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당신이 뿜어낼 에너지원에 도화선이 될 이 용어들을 충분히 음미해 보자.

마케팅과 브랜딩은 엄연히 다르다. 그 다름이란 단순히 의미적인 차이를 말하는 것도,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에 속하고 말고의 문제도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케팅 활동은 모두 브랜딩 활동으로 변해야 한다. 제품(product)을 만들고 가격(price)을 책정하고 고객 접점(place)을 찾고 거기서 최대한 많은 제품을 파는 것(promotion - 이것의 조합이 4P Mix다)을 목적으로 둔 활동이 마케팅이라면, 브랜딩은 보이지 않는 가치를 눈에 보이는 것(product)으로 구현하고, 그것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전환(price)하여 끊임없이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place)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더 빨리 전파될 수 있는 스마트한 전략을 찾는 일(promotion)이라 할 수 있다. 같은 4P 활동이지만 그 목적도, 결과도 다르다. 양적 성장을 위한 마케팅은 질적 성장을 위한 브랜딩 활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것이 양적 성장을 견고하게, 또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한 전략일 것이다.
브랜딩 임계지식은 마케팅과 브랜딩 사이의 희미한 경계선을 명확하게, 좀 더 쉽사리 넘어설 수 있는 디딤판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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