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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브랜드인사이트

by Content director 2023. 1.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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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은 항상 경쟁자와 시장 상황을 염두하고 기획한다. 
반면 브랜드 전략은 (경쟁 관점보다는) 브랜드의 철학과 컨셉을 더 중요시 여긴다

 

소비자는 끊임없이 3가지를 이야기하는데 첫 번째는 하고 싶은 말, 두 번째는 하고 싶지 않은 말, 그리고 세 번째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말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보고 듣는 것을 꾸준히 분석하는 것으로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세 번째는 오직 직관으로만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브랜더가 가져야 할 직관 지능(直觀 知能)이다.


브랜더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직관력을 알아보고 이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해 본다. 직관력을 높이고 싶다면 시장조사를 하면서 길에서 찍은 사진, 브랜드 매장을 찍은 사진, 직관적으로 발견한 결정적 사진들을 훈련에 사용할 수 있다.

마치 미국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의 길 그리섬 반장처럼 이런 사진들을 놓고 브랜더로서의 직관력과 상상력을 맘껏 펼쳐 보는 것이다.

무슨 브랜드일까?
어떤 컨셉으로 만들어졌을까?
언제 만들어졌을까?
지금 완성되고 있을까, 아니면 죽어 가고 있을까?


직관처럼 재미있고 감각적인 것을 길게 설명하면 흥미를 잃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사진만큼 훈련 도구로 좋은 것도 없다. 


출처 : 유니타스브랜드 Vol 23 브랜드임계지식사전 유니타스브랜드 SEASON 2 Choice 
- 4°c acting

4°c acting 
4℃에서 물은 최대 밀도를 갖는다. 그만큼 강력한 응축 에너지를 지니고 폭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는 의미다. 종전의 관점을 깨고 새로이 흐르기로 마음먹었다면 그것을 실천acting해야 한다. 이제 막 에너지를 발산하려는, 브랜드를 런칭하려는, 아니면 이제 브랜드 관점으로 새로운 변모를 꾀하려는 브랜더 비기너beginner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 용어들은 브랜드의 핵심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이것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컨셉’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당신이 뿜어낼 에너지원에 도화선이 될 이 용어들을 충분히 음미해 보자.

마케팅과 브랜딩은 엄연히 다르다. 그 다름이란 단순히 의미적인 차이를 말하는 것도,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에 속하고 말고의 문제도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케팅 활동은 모두 브랜딩 활동으로 변해야 한다. 제품(product)을 만들고 가격(price)을 책정하고 고객 접점(place)을 찾고 거기서 최대한 많은 제품을 파는 것(promotion - 이것의 조합이 4P Mix다)을 목적으로 둔 활동이 마케팅이라면, 브랜딩은 보이지 않는 가치를 눈에 보이는 것(product)으로 구현하고, 그것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전환(price)하여 끊임없이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place)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더 빨리 전파될 수 있는 스마트한 전략을 찾는 일(promotion)이라 할 수 있다. 같은 4P 활동이지만 그 목적도, 결과도 다르다. 양적 성장을 위한 마케팅은 질적 성장을 위한 브랜딩 활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것이 양적 성장을 견고하게, 또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한 전략일 것이다.
브랜딩 임계지식은 마케팅과 브랜딩 사이의 희미한 경계선을 명확하게, 좀 더 쉽사리 넘어설 수 있는 디딤판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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