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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답게 일한다는 것_04] 남과 같아지기 위한 자기다움

자기다움

by Content director 2022. 10. 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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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같아지기 위한 
자기다움

만약 당신이 일을 통해서 자기다움을 구축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남과 같아지려는 습관부터 없애야 한다. 

 

아직도 자기답게 일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기 어렵다면 이런 제안을 하고 싶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자녀에게 인수인계한다는 심정으로 정리해보세요.”

“만약 그 내용을 읽어주었을 때 자녀가 당신의 뜻을 이해하고 따르겠다고 말할까요?”

“그런 자녀에게 가장 먼저 무엇을 가르쳐 주고 싶은가요?”

 

이런 질문만으로 자기답게 일한다는 것의 의미를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자기다움’이어떤 마음가짐을 필요로 하는지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의 자녀가 잡지를 발행하려고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일하라고 충고할까? 

돈뿐만이 아닌 그 무엇인가를 배워야 한다고 말하지 않을까? 

지금 당신은 그 말대로 일하고 있는가? 

그 무엇이 바로 자기다움의 방향이다.

 


 

마더 테레사는 이 세상에 천박한 직업은 없지만, 천박한 사람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큰 사랑으로 한다면 위대한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자기다움으로 일했던 마더 테레사의 말이기에 울림이 크다. 그녀는 자기답게 일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남겨주고 떠났다.

 

만약 당신이 일을 통해서 자기다움을 구축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남과 같아지려는 습관부터 없애야 한다. 

간단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부터 소개하겠다. 

먼저 TV를 꺼라. 

대중을 상대로 하는 모든 매체의 대중적인 정보를 차단하라. 디지털 용어를 빌려 말하자면 당신의 일상을 ‘포맷’하라.

 

 

나만 빼고 모두 보았다는 영화, 가장 최근의 베스트 셀러, 유명 연구소에서 추천하는 책,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장소, 남들이 다 하는 게임, 요즘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 모두가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 시간마다 들락거리는 인터넷 게시판, 매 분마다 쳐다보는 스마트폰의 앱, 누구나 보는 영어시험, 인기 절정의 연예인, 남들이 좋아하는 음식, 전도유망한 전공, 이 모든 것들을 당신의 삶에서 중단하거나 제거해보자. 과연 무엇이 남을까? 그제야 남의 것이 아닌 내 것을 찾을 수 있다. 어쩌면 그것들이 찌꺼기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심지어 아무것도 남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새벽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만약 불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대중의 취향을 따른다면 결과적으로 당신은 ‘많은 이들 중의 하나’로 남을 것이다. 그래서 나보다 더 나다운(?) 그 누군가에 의해서 대체될 수 있는 부속품이 될지도 모른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다른 사람과 비슷하지 않으면 불안해하거나 뒤처진 것처럼 느낀다. 그래서 끊임없이 대중의 심중을 살피면서 자기가 아닌 ‘대중’으로 살아가고싶어 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청년이 가진 꿈은 대기업 직원이나 공무원이 되는 것이다. 만약에 이 꿈이 ‘단지’ 거대하고 안정된 조직의일원으로서 자신의 삶을 의탁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 꿈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비약으로 들리겠지만 ‘자기다움’의 관점으로 본다면, 원본으로서 완성품인 자신을 포기하고 복사본이나 부속품으로서의 삶을 선택하는 것일 뿐이다.

 

‘나는 부속품이 아니라 완성품이다.’

‘나는 복사본이 아니라 원본이다.’

 

정말로 이렇게 믿는가? 정말 믿는다면 다음의 질문에 답해보자.

 

“당신이 진짜 당신인지를 증명해달라!”


이 질문으로 자기다움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만약 당신이 스스로 하는 이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대답이 바로 당신을 위한 자기다움의 정의다.


출처 : 자기다움 유니타스브랜드 SEASON 2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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