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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준비하는, 밤에 있는 새벽 시간

자기다움

by Content director 2022. 9. 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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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감사는 ‘자기다움’을 이해하고 독려해서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나는 밤의 감사하는 시간을 내일 새벽 시간을 준비하는 기도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은 나를 나답게 만들기 위한 창의성의 유도 장치다. 당신의 ‘자기다움’에 맞추어 또 다른 자기다움의 방식을 찾아야만 한다.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 동안에 일어난 모든 일을 점검하는 것은, 마치 신의 관점으로 나의 삶을 돌아보는 것과 같다. 나는 감사를 시작하면 산 밑에서 열심히 일하던 내가 갑자기 산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 그저 산 밑에서 거대한 나무와 숲만 보고 있다가 감사를 하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나를 둘러싼 환경이 이해되며 비로소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감사는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기적을 찾는 일종의 훈련이다. 감사하게 되면 당장 이해되지 않고, 나쁜 감정이 남아 있던 것들조차 피하고 싶은 대상이 아닌 ‘자기다움’을 완성하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해가 되고 용서할 수 있다. 경쟁은 자신의 부족을 생각나게 하지만 감사는 자신에게 있는 것을 누리게 한다.

 


 

 

무엇보다 감사는 ‘자기다움’을 이해하고 독려해서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나는 밤의 감사하는 시간을 내일 새벽 시간을 준비하는 기도 시간이라고 말한다.

 

감사가 자기다움을 독려하고 완성하도록 하기 위해 나는 책상 옆에 ‘감사노트’를 두고 매일 감사한 것들을 적는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한 주간 동안 있었던 감사의 제목을 확인하면 좋다. 나는 이것을 ‘주말 집중반’이라고 하는데 오직 혼자가 되어서 그동안 읽었던 책, 생각, 감사 제목들을 하나의 노트에 그대로 적는 시간이다. 컴퓨터의 조각 모음과 같은 기능으로 다시 한 번 자기다움에 관한 생각을 압축한다.

 

특별히 주중에 있었던 감사의 제목을 정리하는 시간은 마치 실에 구슬을 끼워 넣는 일과 같다. 사람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과거를 돌아봄으로 자신의 운명과 소명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알 수 있다. 자신이 가장 많이 감사하는 제목들은 자기다움을 이루는 구심축이 된다. 이런 감사의 제목들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자기만의 사전을 만들어야 한다.

 


 

나는 주말에 가장 많은 시간을 자기다움 사전을 작성하는 데 할애한다.

‘자기다움’을 이해하기 위해서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자기답게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뢰란 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신뢰는 오랜 시간을 걸쳐 만들지만 가장 쉽게 깨진다’고 쓰는 것이다.

자기다움의 사전은 사전적 용어 정의에 따라 자기 생각이 일반화되는 것을 막아 준다. 

무엇보다 ‘자기다움’을 구축하는 데 있어 기존 단어에 나만의 어원을 더하여 자기다운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방법들은 자기다움을 얻기 위한 창의성을 촉발하기 위함이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방법으로 나를 알아 가며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나를 나답게 만들기 위한 창의성의 유도 장치다. 따라서 당신은 내가 사례로 제안한 것을 그대로 적용할 게 아니라 당신의 ‘자기다움’에 맞추어 또 다른 자기다움의 방식을 찾아야만 한다.


출처 : 자기다움 유니타스브랜드 SEASON 2 Choice 
- 4. 자기다워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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