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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Three Dimensions)브랜드 런칭

브랜딩/브랜드인사이트

by Content director 2023. 1.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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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런칭 보고서의 구성은 성공과 실패,그리고 반전의 관점으로 구성해야 한다.
이것을 ‘3D 브랜드 런칭’ 이라 한다. 

 

대부분의 런칭 보고서는 그대로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자기 중심적인 수치와 전략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런 것은 보고서가 아니라 기도문이다. 따라서 브랜드 런칭 보고서의 구성은 성공과 실패,그리고 반전의 관점으로 구성해야 한다. 이것을 ‘3D 브랜드 런칭’ 이라 한다. 즉 브랜드 런칭을 말 그대로 입체감(3차원) 있게 경쟁자 관점, 소비자 관점, 그리고 시장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적과 전쟁을 치르기 전 전략을 세울 때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적의관점에서 자신의 전략을 짜는 것이다.
두 번째는 코앞의 적이 아니라 적의 적과 적의 동맹군 관점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다. 그래야 승리 이후에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입체적인 브랜드 런칭을 위해서는 첫째, 실패를 가정하에 런칭보다 더 정밀하게 ‘플랜 B’를 세워야 한다. 
플랜 B 전략은 이미 최고 경영자 혹은 브랜더의 확신 아래 세운 주요 전략이 모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달리 말하면 주요 런칭 전략의 2차 검증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의 시작은 ‘내가 왜 실패했을까?’라는 질문이다. 

 

브랜드 런칭을 말 그대로 입체감(3차원) 있게 
경쟁자 관점, 소비자 관점, 그리고 시장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둘째로는 ‘내가 왜 기대 이상의 성공을 했을까?’라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질문에 ‘성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기분 좋아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 이유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면 런칭 이후의 전략이 없다는 뜻이니 긴장해야 한다. 성공을 순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단계라고 생각해야 한다. 

세 번째는 ‘언제쯤 우리가 리뉴얼을 할 것인가?’에 관한 질문이다. 이 질문의 의도는 ‘과연 성공적인 시장 런칭 이후 몇 년 동안 런칭 때 모습으로 시장을 리드하다가 언제쯤 혁신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원래 계획이 틀어져 성공과 실패의 중간쯤 서게 된다면 언제쯤 런칭과 같은 리뉴얼을 진행할 것인가?’를 계획하는 것이다. 

경쟁 이론의 대가인 마이클 포터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미래의 경쟁우위 창출을 위해 중요한 것은 경쟁의 본질을 구체화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이다.”

브랜드 런칭 이후 예상한 어려움이 발생하면 우리는 전략적 선택을 취하고, 예상할 수 있었던 것을 회피함으로써 어려움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출처 : 유니타스브랜드 Vol 23 브랜드임계지식사전 유니타스브랜드 SEASON 2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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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기업 활동이라도 마케팅 관점으로 진행될 때와 브랜딩 관점으로 진행될 때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오늘날의 마케터, 심지어 브랜더조차 흔히 저지르는 실수의 근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여전히 수익 창출을 1차 목적으로 두고 있는 이들은 왜 영속가능한 브랜드가 될 수 없는지, 그렇다면 변화를 위해서는 어떤 관점이 필요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종전의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당신의 얼어 있는, 경직된 사고부터 깰breaking 차례다. 

마케팅과 브랜딩은 엄연히 다르다. 그 다름이란 단순히 의미적인 차이를 말하는 것도,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에 속하고 말고의 문제도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케팅 활동은 모두 브랜딩 활동으로 변해야 한다. 제품(product)을 만들고 가격(price)을 책정하고 고객 접점(place)을 찾고 거기서 최대한 많은 제품을 파는 것(promotion - 이것의 조합이 4P Mix다)을 목적으로 둔 활동이 마케팅이라면, 브랜딩은 보이지 않는 가치를 눈에 보이는 것(product)으로 구현하고, 그것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전환(price)하여 끊임없이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place)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더 빨리 전파될 수 있는 스마트한 전략을 찾는 일(promotion)이라 할 수 있다. 같은 4P 활동이지만 그 목적도, 결과도 다르다. 양적 성장을 위한 마케팅은 질적 성장을 위한 브랜딩 활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것이 양적 성장을 견고하게, 또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한 전략일 것이다.
브랜딩 임계지식은 마케팅과 브랜딩 사이의 희미한 경계선을 명확하게, 좀 더 쉽사리 넘어설 수 있는 디딤판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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