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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할까? 취업을 할까?

창업/창업 입문

by chief-editor 2024. 4.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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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개업이 아닙니다.
가게 오픈하고 물건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고 창업한 것이 아닙니다.
창업은 과정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자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
경영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경영을 배워야겠죠. 

 

 

 

 

 

 

 

 

 

 

 

 

 

 

 

 

 

 

 

 

 


 

창업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관련 자료 웹 검색, 창업 교육 프로그램 수강, 창업 관련 서적 읽기 , 창업 선배의 조언, 

시장조사, 전문가 SNS 팔로우  그리고 또 무엇이 있을까요?  

그런데 이렇게 창업 준비를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도대체 창업 공부는 얼마나 해야 할까요? 

 

아쉽게도(?) 창업교육은 점수가 없습니다. 

점수 대신에 실패 아니면 성공. 중간에 또 뭐가 있을까요?


 

 

위의 질문을 다른 관점으로 질문하겠습니다.

 

 

창업에는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요?

창업을 위한 지식은 무엇일까요?

성공하는 창업지식은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내가 창업하고 싶은 분야에서는 어떤 지식과 경험이 필요할까요?

 

첫 번째 질문은 창업 학습의 방법에 관한 질문이라면 두 번째 질문은 창업 학습을 통해서 얻어야 하는 능력에 관한 질문입니다. 어떻게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서 방법, 시간 그리고 비용은 달라집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제도권 '교육'에 대해서는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누구에게 배울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이 방법이 얼마 전까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떨까요? 

잘 모르시겠다면 다음 질문에 대답을 하시면 됩니다.

 

어떤 대학에서 창업을 잘 가르칠까요? 
어떤 교육 회사에서 창업을 잘 가르칠까요?  
누가 창업을 잘 가르칠까요?
무엇을 배워야만 창업에서 성공할까요? 

바로 대답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이죠. 

 

나이키 브랜드 지식으로 애플 브랜드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어느 정도 공통점은 있겠지만 이 두 개의 브랜드의 라이프 스타일과 욕구 그리고 가치는 다릅니다.

나이키와 애플에 관한 브랜드 지식이 다르다는 것이죠.

 

이처럼 여러분이 창업을 하려는 분야의 지식은 일반적인 창업 지식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커피 카페 창업 지식으로 패션 브랜드를 창업할 수 있을까요?

음식점 창업 지식으로 게임 앱을 창업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일반적인 창업 지식으로 자신의 독특한 창업 분야를 이해하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자신이 창업할 분야에 필요한
'맞춤' 창업지식과 창업력이 필요합니다. 

 

 

맞춤 (창업) 학습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자신이 창업할 분야의 창업자/경영자(최소 30명)에게 창업의 노하우를 물어보십시오

    인터뷰를 할 수 없다면 그들의 인터뷰 자료나 SNS를 살펴보십시오

2) 그들이 말한 창업력(창업을 성공시키는 능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십시오

3) 창업력을 학습하기 위한 자신에게 맞는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 보십시오 

 

생소해 보이겠지만 

아래 사례를 보시면 쉽게 이해되십니다. 

 

 


 

1) 창업 노하우 인터뷰  

저는 많은 창업센터에서 하는 일반적인 [창업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창업 교육 전문가를 만나지 않고 창업한 지인들에게 창업 노하우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자신의 자녀가 창업을 한다면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가]라는 질문의 답변입니다.

 

 

참고로
지인들이 저에게 준 대답은  메일과 문자로 받은 교정하지 않은 날 것, '원본'입니다.  
창업 연차마다 조언이 다릅니다. 물론 업계 특성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런 질문의 대답은 해답보다는 창업주가 경영에서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제언합니다.  
그리고 '성의 없는 대답'도 있습니다.  

 

 

 

날 것으로 보고 싶다면 읽으셔도 좋지만 지루하실 것 같아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파란색 글씨는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A(디자인 에이전트 창업 20년 차)

상품을 만들려면 반드시 상품기획을 하라

아이디어 실행으로 옮기기 전에 사용자 참여형 Re- ideation 하라

 

B (창업 5년 차)

실패해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되 그 공을 나에게 돌리지 말라 

인정은 팀원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아닌 고객들로부터 받는 것이다 

적절히 기대하되 기대 수준을 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과 감사를 표하라

 

C (인공지능, 교육- 창업 20년 차)

- 창업하는 이유를 반드시 글로 적고 주기적으로 자신에게 묻고 다짐하라. 

  그 이유를 바꿔야 한다고 느낀다면, 사업을 접는 게 나을 수도 있다.

- 재무적인 안정성과 함께 내가 원하는 사업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필요한 자금이 확보/순환되는지 반드시 점검하라.

- 사업의 이익을 제대로 계산했는지, 모든 비용이 포함되었는지  전문가/경험자에게 확인받아라.

- 내가 서비스/상품을 잘 만들 수 있는 이유보다 고객이 서비스/상품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에 더 많은 "물음표"를 붙여라.

 

 

D(디자인 대행사 창업 17년 차)

1. 내가 만드는 기술에 빠지지 마라 내가 만들 것을 쓸 사람에 빠져라

2. 잘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긴장을 유지해라

3. 새로운 만남을 두려워 마라. 그 만남에 답이 있다

4. 혼자 할 수 없다. 채용해라! 조직은 성장이 미덕이다

5. 맨날 모여 술 먹지 마라. 새로운 사람과 만나서 마셔라

 

E(교수 및 대표이사 / 창업 8년 차)

 이제는 대기업에 종속 업체가 되기보다는 독립 역량을 갖추자.

- 치고 빠지기보다는 최소 15년 정도(3번의 호라이존)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자.

-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파이를(매출) 키우기보다는 순수익과 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자

- 나이가 있다면 자본투자를 줄이고 무형적 재산을 만들자.

 

 

F(자동차 전기 배터리, 창업 5년 차) 

 

DOs

1. 팀 구성하고 창업하라: 창업하고 팀 구성하지 말고.... 지금도 4년째 기본팀 구성하고 출시를 못하는 중... 팀 구성 잘 되었으면 2년이면 출시하고 남음이 있다. 컴퍼니 빌더를 이래서 이용해야 한다.   

2. 살 빼고 창업하라: 창업은 힘들다. 살이 찌면 쉽게 피로해지고 더 살이 찌기 쉽다.

3. 최고의 위치에 창업하라: 투자 최적지, 개발 최적지, 팀원 출근 최적지에 사무실을 두라. 

    창업지원금 받더라도 주된 사무실을 정하라. 

     임대료 아끼려다 고객이 호주머니를 아낀다.

4. 창업 시뮬레이션을 하고 창업하라: 창업전에 기획, 개발, 생산, 판매, 마케팅 전분야 전문가를 두루 만나라.

 - 창업하고 나서 가장 부족한 게 업체 정보다: 누구에게 부탁해야 개발이 될지, 금형을 만들지 그리고 평균 시세는 얼마인지

- 여러 곳에서 잘 확인해야 많이 배우고 바가지 안 쓴다.

5. 개발 현장에 항상 붙어 있어라: 돈과 기획서를 준다고 개발이 잘되는 것이 아니다. 항상 개발자와 소통해야 제대로 된 제품이 개발된다. 그리고 더 열심히 한다. 개발 일정 지연을 회의에서 알게 되면 당신은 이미 할 수 있는 게 없다. 

6. 방탄 커피를 마셔라: 방탄 커피를 기호 식품으로 생각하지 마라. 창업가의 생존 수단이다. 실리콘 밸리에서도 다 그렇게 한다.  

7. 하루에 한 번은 어디든 방문하라: 협력업체, 업체 탐방, 공구상가, 투자자, 스타트업 행사 어디든 좋다. 무조건 많이 만나고 돌아다녀야 인연이 생기고, 인연이 생겨야 사업이 된다.

8. 자동차를 타고 다녀라: 차가 없으면 물건을 나르기도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기도 힘들다. 당신 차 트렁크에 샘플과 브로셔가 항상 실려있어야 하지 않겠나?

9. 자동차를 탈 거면 전기차를 타라: 내연기관차는 수시로 고장 나고 엔진오일 교환도 챙겨야 한다. 그런 시간을 아껴라. 차가 당신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전기차는 그런 게 없다.

10. 기회를 만들어 놀아라: 회사 워크숍도 일 년에 봄가을로 2번을 해야 한다. 해외출장 갈 일이 있으면 이 때다 하고 하루 정도 관광일정 넣어라. 정신이 안 지쳐야 더 오래간다.  Burn-Out 되면 회복하는데 너무 힘들다. 

11. 창업은 즐거운 것이다: 집에 가서도 회사일이 생각나고, 생각나는데 너무 하고 싶은 일이 창업이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일은 세상에 업다. 당신이 즐거워야 직원이 즐겁고 회사일이 잘된다. 그렇지 않다면 창업하지 않으면 된다. 

 

 

DON'Ts

1. 정부자금 창업이라고 말하지 말라: 그것은 훈장이 아닌 호구 인증이다. 정부자금을 쓴다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주인의식이 없는 거다. 나도 그랬고, 그래서 당했다.

심지어 어떤 직원은 "대표가 월급 주는 게 아니지 않냐"고 했다. 이건 직원 탓이 아니다. 내가 주인의식 없이 말해서 그랬던 거다.

 

2. 첫 창업이라고 말하지 말라: 첫 창업이 아닌 것처럼 행동하고 공부하고 다시 행동하라. 그래야 존중받는다.

 

3. 당신이 할 수 없는 게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당신은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기술개발, 코딩, 전기전자와 같이 기술이 많이 필요해 보이고 영어회화에도 젬병이었어도...

이제 당신은 뭐든 할 수 있다. 진정성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다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럴 자격이 있다. 창업한 것 만으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4. 내일로 미루지 마라: 내일로 미루면 언제 끝날지 모른다. 일본전산의 모토는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나도 평생 미루고 살았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러면 기업은 살 수 없으니 지금 봤으면 지금 해라! 

하고 가면 성취감이 들고 기운이 난다. 내일로 미루고 내일이 되면 아침부터 지치고 힘들다.

 

5. 돈을 준다고 갑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직원은 당신의 고객이다. 협력업체도 당신의 고객이다.

창업기업에서 갑질은 있을 수 없다. 갑질을 하거나 오만한 자세가 보이면 모두 당신을 떠나간다.

 

6. 투자자나 심사위원의 말에 상처 받지 마라: 그들은 전문가가 아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부족한 지식으로 당신 사업을 평가하기 쉽다. 그래서 부족한 사람들(투자자, 심사위원)도 설득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키워야 하지만, 스킬이 안 먹히면 그들을 비웃고 당신 갈 길 열심히 가라. 부족한 사람들 말에 동조할 거면 사업을 접는 게 맞다.   

 

 

G(창업 4년 차)

2) 당장의 수익을 위해 처음 하고 싶었던 것의 방향을 바꾸지 마라. 그래야 실패를 해도 남는 게 있다

3) 나를 알고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회사를 운영해라. 나는 스티브 잡스도 아니고 빌 게이츠도 아니다.

4) 투자를 받는 건 자랑이 아니다.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우지 말아라.

5) 돈을 벌고 싶다면 창업을 하지 말고 누군가의 창업을 도와라.

 

 

H (창업 3년 차)

1) 잘 아는 사람과 동업해라

-저는 남편과 (그 당시 남자 친구) 사업을 같이 시작했기 때문에 성격의 장단점과 업무 능력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의 역량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역할을 나누거나 기대하는 수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습니다. 또 저는 동업을 매우 추천하는데, 정말 많은 어려운 일들을 다 이해하고 있는 사람에게 의지를 할 수 있습니다.  

2)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일을 해라

-스타트업이 유행이 되며, 관심이 없는 분야이지만 사업 아이템으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창업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를 영위하다 보면 상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일들을 겪게 되는데,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을 하고 있다면 어려운 시기에 동기 부여가 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인더스트리 리서치 등이 업무가 아닌 것으로 느껴지는데 이때 나오는 집중력의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3) 채용에서 쉽게 타협하지 말아라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누구든지 당장 와서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매장에서 파트타이머를 구할 때 그런 일이 종종 있었는데, 타협해서 채용한 직원은 결국 결말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본사를 처음 만들 때는 함께 생각을 하고, 논의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원하는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4) 언제나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기회를 잡아라

-처음엔 정말 소소한 재미를 위해 매장을 열었고, 매장이 더 잘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주류 수입업을 시작했고(우리만의 맥주를 갖기 위해), 저희만의 공고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주류 제조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의 초기 단계라 여러 가지 기회가 있기도 했지만, 결국 고민의 포인트는 언제나 차별화에서 시작했습니다. 

 

 

 I(창업 23년 차)

망해도 될 만큼 하고 있는 것을 좋아할 것. 

목표를 호떡 뒤집듯 뒤집지 말 것. 

 footnote : 창업 20년 차가 넘긴 분들의 조언은 간단, 명료 그리고 애잔합니다.

 

J(창업 30년 차)

Dos

- 사람 욕심을 내지 말고 재정적으로 가능할 때에만 사람을 뽑아라

- 본원적 사업 아이템에서 매출과 수익이 발생할 때까지 회사를 끌고 갈 수 있는 다른 수익원을 확보하라

- 최악의 상황을 항상 고려하라

- 한두 명의 마음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내편의 사람을 가까이 하라

-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특허 등으로 반드시 사업모델을 사수하라

-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제휴하라

- 인사관리는 노무사, 노동청에 물어보고 진행하라

 

Don'ts

- 투자자(VC)가 하는 말에 너무 상처 받지 말라

- 투자받는 것은 가까운 시일 내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라(기대하지 말라)

- 남에게 뺏길 것에 대한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라

- 직원들은 어느 순간에도 자신의 이익에만 집중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절대 정을 주지 말아야 한다

 

 

K(창업 3년 차)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마라

 

L (창업 2년 차)

'완벽하게 시작할 수 없으니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라 

 

M (의사/ 창업 8년 차)

반드시 할 것. 

1.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2.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팀을 빌딩 한다.  

3. 실행한다. 

 

하지 말아야 할 것. 

1. 오래 생각하는 것

2. 대출

3.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되지 않은 모든 비본질적인 행위들.

 

 

N (창업 17년 차)

dos and don’ts

 

스스로가 자주 쓰는 제품으로 창업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깊이까지 아는 마니아는 아니어야 한다. 

 

해당 업종에 근무해 봐야 한다.

하지만 너무 장시간은 아니어야 한다. 

 

차별화의 핵심 기술은 자기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복잡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창업비용과 고정비는 최소화해야 한다. 

대신, 운영자금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직원들의 말 중 간단명료한 말은 고려해 봐야 한다.

하지만 말이 좀 통한다고 해서 사적으로 친해지지는 않아야 한다.

 

낯선 사람의 친절은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낯선 사람의 기분 나쁜 말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작은 변화라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큰 변화는 반드시 과감해야 한다.  

 

 

O (창업 9년 차)

"혹시 나는 역시나다"

: 긍정적인 마인드는 좋지만 막연한 기대는 금물,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어떻게든 망한다

 

"하루하루 진심을 다하라"

: 욕심부리지 말고, 요행을 바라지 말고 매 순간 진심을 다하라

 

"저축하라"

: 위기는 나의 그림자와 같다! 잠시 눈에 보이지 않을 때도 있지만 어느 순간 뒤돌아보면 내 바로 뒤에 있다.

자금 운용계획을 잘 세우고 저축해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치의 운영경비를 확보해 둘 것. 

 

간단하게 몇 줄 적어 봤습니다 편집장님~~  ^^;

 

 

 

P(창업 5년 차)

회사 설립 시, 목적에 맞게 올바른 주주구성이 필요함 

목적에 따라서는 동업도 추천하나 주식의 양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것.

지치지 않기 위한 마일스톤 설정과 리뷰가 필요함 (분기 또는 반기에) 

규모보단 실적으로 

유연함을 잃지 말 것 (영원한 것도 변하지 않는 것도 없음)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의심할 것 (주변에 인맥, 네트워크로 장사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효과가 없음) 

잘되는 비즈니스 모델이나 회사를 막연히 따라 하지 말 것 (대표자의 성향, 회사 문화 자체가 달라 시스템을 카피해도 의미 없음)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직원들은 계속해서 바뀌니 크게 의지하지도, 기대하지도 말 것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 (대표자라도 모르는 것에 대해 솔직해야 하고, 경력직들 채용도 특정 시기 이후에는 필요로 함)

 

 

Q(창업 25년 차)

1. 결혼하면서 쿨한 이혼을 준비해라.

동업은 쉽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해야 하지만 요즘은 창업환경이 좋지 않아 파트너십이 절실하기도 하다. 하지만 길게 갈 수는 없는 법.

 

2. 크게 남기는 건 없다. 그때그때 남겨라.

3. 창업하며 은퇴를 준비하라.

EXIT 전략이 더 중요

로드맵을 갖고 시작

 

4. 직원은 직원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기대하지도 실망하지도 마라. 그래도 같이 일하는 동안은 동료다.

5. 가능성 없는 사람은 빨리 정리하라. 그래야 서로가 좋다.

6. 오늘 좋다고 내일 좋지는 않다.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또 다른 오늘일 뿐

일희일비하지 마라. 

7. 내가 힘든 일은 남도 힘들다. 내가 쉬우면 남도 쉽다.

똑같이 사고할 거면 평범하게 살아라

 

 

R (창업 13년 차)

 

Do

끊임없이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라

예민하게 문제를 인지하라

타인의 문제 제기는 적극적으로 듣되, 해결책은 스스로 고민하라

책을 읽으면서 큰 생각을 하고,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구체적인 기획을 하라

중요한 일은 두 명 이상 멤버가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어려운 일에 닥치면 ‘오늘 나는 내 사업을 처음 시작한다’고 생각하라

 

Don’t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마라

직원들과 사적으로 친해지지 마라

정에 이끌리는 인사(HR)를 하지 마라

돈이 통장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무엇이든 완료된 게 아니다

 

 

S(창업 15년 차)

 1 수익은 창업의 주요 결과 지표이자 생존을 위한 수단이다. 

 2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귀한 창업 목적은 손실로 인해 훼손되고 폐업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상기하자.  

 3 장밋빛 전망보다는 창업 아이템이 브랜드로 정착하여 수익이라는 생존 수단을 얻기 위해 필요한 

 4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을 예측하고 이 기간 동안 손실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5 창업자의 육체적, 정신적인 터프함은 물론 희생을 함께 감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업자, 관련 업계의 조언자 확보가 필요하다.

 6 

 7 고객과의 신뢰관계 구축은 오랜 시간이 필요한 반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8 창업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의 진정성이 담보되어야만 극복할 수 있고 위기로 인해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는 순간이다. 

 9 완전히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라도 기존의 시장을 공략하기보다는 좀 더 세분화된 시장에 대한 자신만의 재정의가 필요하다.  

 10 새롭게 시장을 정의하면 선도자가 될 수 있고 고객 마인드 또한 선점할 수 있다.

 11 수익 증대를 위한 제품/서비스 다각화는 퀄리티 저하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중해야 한다.  

12 이보다는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로 해외시장을 포함한 새로운 시장 진출이 더 바람직하다. 

 13 자신의 gut 본능을 믿고 밀어붙여야 할 때와 타인의 조언을 받아들여야 할 때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14 이건 누가 가르쳐 줄 수 없다.

 

 

T (창업 9년 차)

1. 동업을 한다면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해라

동업계약서는 사업이 힘들 때나 좋을 때 초심의 동업관계를 유지시켜주는 힘이 된다

2.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을 해라

업무나 업종 제품에 있어서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보다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해라

3. 아마추어처럼 보이지 말아라

고객과 경쟁자에게 아마추어처럼 보이지 말아라 고객과 시장은 스타트업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4. 대표가 모든 걸 하려고 하는 건 아마추어같이 보이는 지름길이다

모든 분야를 다 잘하는 사람은 없다 적재적소에 전문가나 주변 사람의 도움이나 조언을 구해라

5. 상권을 결정할 때 잘 될 것 같은 이유를 찾아내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지 말아라

상권은 있는 그대로 현재의 모습만으로 판단해야 한다 앞으로의 주변 상황과 미래 요소까지 고려해서 긍정적 요소들을 찾지 말아라

6. 브랜드 콘셉트와 전략, 목표를 서툴더라도 무조건 적어라

앞으로 해야 할 많은 일에 흔들리지 않는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U(창업 7년 차)

dos

- 사업은 타이밍이다. 최대한 빨리 시작해라.

- 멀티플레이로 작게 시작해라.

- 본업에 충실하면서 잉여시간을 활용해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해라.

- 돈을 투자하지 않으면 망하지 않는다. 시간과 열정으로 투자해라.

- 오래 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해라.

- 완벽 주의보다는 학습 주의, 문제는 고객이 정의한다.

 

don'ts

- 어차피 아무도 모른다. 남의 말 듣지 말고 자신이 선택해라.

- 국내 시장만 보지 마라. 전 세계에 기회가 있다.

- 목표를 현실적으로 잡지 마라. 어려운 일을 해결했을 때 가치가 생긴다.

- 사람을 채용하지 말고 동등한 위치의 파트너로 대우해라.

- 나이를 따지지 마라. 모든 사람에게 배울 것이 있다.

- 안티는 반드시 있다. 상처 받지 마라.

 

 

이렇게 답변을 받은 다음에 그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그들이 말해준 것은 '정답'이 아니라 '해답'입니다. 창업 연차와 성격에 따라서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지식이 있습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2) 창업 지인들이 말한 창업력

총 12개의 창업 지식으로 구분해 보았습니다. '회복력'을 제외하고 11개의 창업력은 낯설지 않은 개념입니다. 

이것으로 끝나면 안 되죠. 이것이 무엇인지를 정의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개념어를 정의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정의가 아니라 자신이 정의해야 합니다. 그때부터 스스로/맞춤 학습이 시작됩니다.  그래야만 차별화된 상품(학습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독자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 지인들에게 다시 물어보면서 본질이 무엇인지를 파악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자신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업계 선배의 조언에서 그들이 언급했던 내용을 구분해서 분류했습니다. 자신이 배워야 할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제부터 해야 할 것은 자신이 학습해야 할 지식의 궁극적인 목적/정의/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3) 창업력 학습하기 위한 자신에게 맞는 맞춤 학습 프로그램

 

이제 필요한 것은 학습해야 할 내용에 대해서 책, 사람, 교육을 참조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창업 분야에서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만 콘텐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창업 학습은 자신 스스로 만들고 학습해야 합니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자신이 창업할 분야의 선배들을 찾아가서 

1)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2) 이 분야에서 창업하려면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지?

3) 다시 창업한다면 무엇을 학습해야 할지를 확인해보십시오

이제 대답 내용을 정리해서 자신이 스스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보십시오. 

 


 

브랜드 창업 서적 구매는 

 

https://controll9.com/product/%EC%9C%A0%EB%8B%88%ED%83%80%EC%8A%A4%EB%B6%81%EC%8A%A4-%EC%95%84%EB%82%B4%EA%B0%80-%EC%B0%BD%EC%97%85%EC%9D%84-%ED%95%9C%EB%8B%A4/198/category/163/display/1/

 

[유니타스북스] 아내가 창업을 한다

창업의 이유와 가치, 그리고 브랜드의 실체에 대해 파악하도록 이끈다. 특히 '브랜드 창업'이라는 개념을 쉽고 완전히 이해하도록 사례와 설명을 중복시켰다.

controll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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