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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입문_외전05] 창업 세부 일정

창업/창업 입문

by Content director 2022. 11.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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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세부일정


경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브랜드에 관한 정확한 이해와 지식이
‘창업 준비’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른 사람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한 후 상대가 이해한 내용을 비교해 볼 때 항상 결과는 달랐다. 나의 전달력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라고 판단해 버리고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만약에 아내가 아닌, 내가 빵집을 한다면 아마도 이런 런칭 프로세스를 가질 것 같다. 

먼저 나는 브랜드 편집장이라는 관점으로 차별화된 빵 브랜드를 연구할 것 같다. 
물론 빵 자체에 관한 연구도 같이할 것이다. 빵집을 차린 후 나는 빵집에 관한 책도 출판할 것이다. 
그 책을 보고 놀러 온 독자들에게 우리 빵 브랜드에 대해서 설명하고, 세미나도 계획할 것이다. 
또한 빵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프랜차이즈 매장도 오픈해 줄 것이다. 
이것은 나만의 맞춤 창업이다.


 

그렇다면 아내의 맞춤 창업은 어떻게 다를 수 있을까? 
아내가 빵집을 하려던 이유를 알고 있는 나는 아내에게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먼저 아내가 빵을 배운 이유는 빵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직접 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그런데 빵을 많이 먹으면 혹시 살이 찌거나 건강에 해로울까봐 염려한다. 그래서 아내는 방부제가 없는 좋은 밀로 빵을 만들어 먹이고 싶어 했다. 그래서 아내가 창업하려는 빵 브랜드의 컨셉은  ‘엄마가 만든 빵’이다. 그러면 아내는 어떤 순서로 빵집을 창업해야 할까?

먼저 아이들이 먹어도 좋은 건강한 빵은 무엇인가를 연구해야 한다.
보통 창업에서는 이런 것을 ‘아이템 개발’이라고 부른다.
그 내용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려야 하며, 이 빵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과 나눔을 가져야 한다.
건강한 빵을 먹이고 싶어 하는 어머니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고 소통한 후, 그 다음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순서다.

따라서 아내를 위한 맞춤 창업은 다음과 같다.

 

1)
창업의 시기는 2년 뒤로 결정한다.
어쩌면 3년 뒤 혹은 5년 뒤가 될 수도 있다.

창업에 대한 가치, 이유, 철학, 목적과 같은 ‘동기’가 있다면 자기 스스로가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했을 때 그들이 감동을 받는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숙성기간이 필요하다. 물론 그 숙성기간은 사람에 따라서 모두 다르다. 사람에 따라 6개월 혹은 5년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에게는 평소에 생각했던 이러한 ‘동기motive’를 빵집에서 찾아 쉽게 적용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빵집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5년이 지나서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굳이 2년에서 5년이라고 말하는 것은 필자가 현장에서 체험했던 평균 기간을 말하는 것이다. 급하게 무턱대고 창업하지 않겠다고만 결심하면 된다. 보통, 시간을 두고 창업을 하겠다고 생각하면 게을러지거나 다른 일상적인 바쁜 일들로 인해 창업 계획이 뒤로 미뤄질 수 있다. 그렇다면 2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창업을 준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까? 아니다. 돈 안 들이고 빨리 실패를 경험한 것일 뿐이다. 이 정도의 기간에 자신의 창업 계획이 사라졌다면 오히려 창업을 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일 것이다.  


2) 
지금부터 앞에서 말한 빵에 관한 
모든 자료의 준비를 시작한다.

가급적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있는 모든 정보를 다 모은다. 책, 인터넷자료 등 가능한 범위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는 모두 찾아 준비하고 공부해야 한다. 이렇게 모은 자료는 창업 이후에도 끊임없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자신만의 도서관이 될 것이다. 일단 창업을 하면 정보를 모으거나 책을 읽을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료 준비는 창업을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창업 이후의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3) 
그러나 빵집 브랜드의 이름은 
지금부터 준비해서 
창업 1년 전에는 등록해야 한다. 

상표등록을 신청해서 등록이 완료되는 데에는 평균 1년이 걸린다. 창업 직후에 상호로 등록된 것은 대부분 브랜드가 될 상표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코엘 브레드’라는 빵집으로 상호를 신청하고 개업을 했는데 몇 달 지나서 ‘코엘 브레드’라고 상표권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코엘 브레드’ 상호가 자신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코엘 브레드’ 상표를 신청해서 사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군가 자신의 ‘코엘 브레드’와 유사해서 자신의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걸 수도 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코엘 브레드’라는 상표권을 변리사를 통해서 신청을 하고 1년 정도 지나서 ‘상표권’을 받은 후에 개업을 하는 것이다.


4)
2년의 준비 기간 중,
1년은 브랜드 연구 기간이며
나머지 1년은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2년이라는 시장조사의 기간 동안 자신이 창업할 브랜드의 모든 것이 나온다. 사람들에게 시장조사를 통해서 창업을 2년 동안 준비하라고 하면, 오직 빵집 브랜드에 관해서만 2년 동안 시장조사 하는 경우가 많다. 빵 이외에도 빵과 직간접적인 분야에 관한 다양한 조사를 병행해야 한다.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빵을 팔기 위해서는 빵을 사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자신이 만들 브랜드의 고객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빵을 먹는가? 유학 시절의 추억을 더듬기 위함인가? 건강을 위해서 빵을 먹는가? 원래부터 빵을 좋아하는 마니아인가? 경쟁사 빵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른 브랜드들에는 무엇이 있는가? 빵의 경쟁 브랜드인 떡에 대해서 나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렇듯 시장과 고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다. 


5)
1년간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에는
창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영’에 대해서도 준비해야 한다. 

특히 회계와 재고관리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워야 한다. 창업에서 치명적으로 실수하는 것은 세금, 부채 관리 그리고 재고 관리 때문이다. 돈이 나가고 들어가는 것을 ‘감’이나 ‘직관’으로 판단한다면 그때부터 폐업의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외에도 관련 분야에 일했던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폐업의 확률은 줄어든다.


6)
‘브랜드 창업’을 위해서 
첫째는 ‘브랜드’ 
둘째는 ‘창업’에 관해서 학습해야 한다. 

창업주는 기업의 핵심 동력이며 기업의 영속가능한 가치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의 주인이다. 따라서 미래 창업주들은 창업을 위해서 창업의 실제적인 기술을 연마하는 것보다 브랜드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가져야 한다. 

‘창업’에 관한 지식은 몇 가지만 조심하고 핵심을 알고 있으면 큰 문제가 없는 실용 지식이다. 그러나 창업 이후에 ‘경영’은 기술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관리하고, 브랜드 안에서 조직을 통제하고 그리고 브랜드를 통해서 문화를 만들어 내는 그야말로 종합예술에 가깝다. 이런 경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브랜드에 관한 정확한 이해와 지식이 ‘창업 준비’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브랜드를 알아야만 경영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지금의 시대는 브랜드를 잘 관리하는 것이 ‘경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예비 창업자들이 브랜드를 단지 네이밍, 로고와 심벌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가 자신을 부랜드(富land)로 인도하고 그곳에서 자신만의 나라를 세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브랜드를 설명할 때 즐겨 사용하는 카메라의 예를 소개하겠다. 


먼저 우리 앞에 3대의 카메라가 있는데 제원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렇게 3대의 카메라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여기에 있는 제품 설명은 쇼핑몰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다). 
당신이 이 3대의 카메라 중에 아무거나 하나 고를 수 있다고 치자. 

 

 

이렇게 나열된 정보를 보고 어떤 감정(혹은 느낌)이 드는가?

아무런 느낌이 없을 것이다.

 

분명 여기까지는 ‘기계’다.
그리고 위에 숫자와 같이 적혀 있는 용어는 이 기계들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성능과 특성을 알려 주는 ‘제원’이다.
당신은 무엇부터 보겠는가?

아마도 화소수일 것이다.
A제품은 1,210만 화소다. B제품은 1,230만 화소, 그리고 C제품은 1,030만 화소다.

카메라에 대해서 제원을 잘 모르면 ‘최근 제품과 비싼 제품=화소수’라는 공식에 의해서 A제품과 B제품으로 선택이 압축될 것이다. C제품에는 없는 것이 참 많다. 디지털 카메라의 기본 기능이라고 불리는 동영상 기능도 없다. 이제 A와 B제품을 보면서 절대 비교를 한다. 무게, 셔터 스피드, ISO 그리고 초당 몇 장을 찍는가에 따라서 제품의 선택은 달라질 것이다.

아마 많은 갈등을 하게 될 것이다. 

 

 

A제품은 파나소닉 루믹스 DMC-GF1으로서 현재 가격은 100만 원대다. 
B제품은 올림푸스 PEN E-P1 카메라로서 현재 가격은 90만 원대다. 
C제품은 라이카 M8 화이트 에디션으로서 가격은 1,200만 원대다. 

참고로 컬러가 블랙인 것은 현재 가격으로 600만 원대다. 블랙과 화이트의 가격이 무려 600만 원 차이가 난다. 
이것은 비싼 컬러 염료 때문이 아니라 화이트는 ‘리미티드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사지 못하도록 비싸게 판다. 
그야말로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근간인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역행하고 있다.
(이 글을 처음 작성한 2009년과 현재 2023년 현재에도 라이카는 여전히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브랜드란 ‘제원’에 나와 있지 않는 모든 것을 말한다. 

생산자가 제원에서는 쓸 수 없는 것이 바로 브랜드를 이루는 ‘가치’다. 

 

풀무원의 두부가 비싸도 왜 사서 먹을까? 소비자들이 같은 콩으로 만들어도 풀무원이 만든 비싼 두부를 먹는 것은 경쟁자도 모르는 ‘마음의 제원’을 가치 있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쟁자도 모르는 ‘마음의 제원’을 가치 있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카메라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라이카란 터무니없는 상표다. 하지만 라이카 마니아들에게 라이카는 ‘상품’이 아니라 ‘소장품’이다. 이처럼 어떤 브랜드는 누구에는 브랜드이고 누구에게는 브랜드가 아니다. 따라서 브랜드는 소비자 안에서 특정 계층과 특수 목적을 가진 사람들만의 공유 가치라고 말할 수 있다. 

 

한마디로 브랜드란 ‘제원’에서 보여 주지 못하는 ‘차원’이다.


마케팅을 통해서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한다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진정한 4P(Price, Prod-uct, Place, Promotion) Mix라고 할 수 있다.

《파워 브랜딩》의 저자 대릴 트래비스는 이렇게 말했다.
“요컨대 제품은 공장에서 만들어지지만, 브랜드는 사람들의 머리와 가슴에서 만들어진다. 하루에 수천 개의 제품이 공장에서 출하되지만 브랜드는 딱 한 번 팔릴 뿐이며, 그것도 ‘느낌’에의해 팔린다.”

한마디로 브랜드란 ‘제원’에서 보여 주지 못하는 ‘차원’이다.

 


브랜드란
결국 무엇인가


브랜드란 ‘제원’에서
보여 주지 못하는 ‘차원’이다.



1) 브랜드는
로고(Logo)와 심벌(Symbol)이 아니다.


필자가 독자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브랜드가 무엇인가를 질문하면 ‘로고와 심벌’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더러(많이)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단순히 로고와 심벌, 정확히 말하면 상표라고 생각하는 기업들은 브랜드 관리를 디자인실에서 디자인(그림)으로만 관리한다. 혹은 마케팅실에서 상표를 PPL로 어떻게 보여 주고, 어떻게 노출시킬 것인가에만 신경 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재래식 대중 마케팅 때 사용하던 옛 습관의 산물이다. 그때는 소비자를 타깃(Target)이라고 했다.

최고의 무기는 ‘가격 대비 품질 만족 혹은 경쟁사 제품보다 우위’로서 타깃에게 정조준하여 대중매체로 슬로건을 쏟아 내는 것이었다. 따라서 눈에 띄는 CI와 ‘쩨스러운’(시쳇말이지만 현장 언어다) 심벌만으로 승부를 걸었다. 이런 상표가 받는 최고의 찬사는 “이거 물 건너 온 것이에요?”이다.
이러한 상표의 로고와 심벌은 차별이 아니라 구별이다. 멋진 로고와 심벌로 브랜드가 되는 것이 아니다.  

 


2) 브랜드는 
품질이 우수한 상품이 아니다.


품질이 우수하면 좋은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분들은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품질은 상품의 기본 속성일지라도 브랜드의 절대 속성이 될 수 없다. 
흔히 마니아 브랜드로 불리는 아이폰, 미니쿠퍼, 로모, 닥터마틴 그리고 스트라이다의 단점을 마니아들에게 이야기하면 그들은 가만히 듣고 있다가 말이 끝나자마자 이런 말을 할 것이다. 
“이것은 원래 그래!” 
그들에게 단점은 약점이 아니라 ‘차별화’다. 그렇다고 품질이 우선순위에서 떨어져도 무방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품질은 더 이상 차별화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얘기다.  

 


3) 브랜드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상품이 아니다.

 

흔히 헤리티지라고 불리는 브랜드의 시간은 분명 브랜드가 브랜드되는 중요한 요소다. 왜냐하면 브랜드의 시간이라고 불리는 ‘역사’는 모방 불가능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조’만으로도 브랜드가 될 수 없다.
앞서 설명했듯이 몽블랑은 만년필의 원조가 아니고, 청바지도 리바이스가 원조가 아니다.
특히 IT 관련 브랜드 분야에서 ‘원조’는 아예 의미조차 없다.
그렇다고 트렌드 상품이 브랜드는 더더욱 아니다. 트렌드 상품은 일종의 ‘시대의 사은품’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탁월한 로고와 CI, 탁월한 품질 그리고 모방할 수 없는 역사성은 브랜드가 브랜드되는 흥분 속성 그리고 강점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단지 상대적일 뿐이다. 

브랜드의 정의와 기능 그리고 역할은 계속 진화 중에 있으며 발전되기 때문에 나는 ‘브랜드가 이것이다’라고 말하는 우매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브랜드에 관한 학습은 계속해야 한다. 


빵집 창업!
지금도 거리에는 빵 이외에도 먹을 만한 것은 얼마든지 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배고픈 위장을 채울 빵이 아니라 빵이 주는 또 다른 체험, 즉 브랜드를 원하고 있다. 


출처 : 아내가 창업을 한다 유니타스브랜드 SEASON 2 Choice 
- 3. 창업의 업(業) : 먹고 사는 생계가 아니라 살고 먹는 삶을 위한 프로젝트다. 

 

 

브랜드 창업 서적 구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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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타스북스] 아내가 창업을 한다

창업의 이유와 가치, 그리고 브랜드의 실체에 대해 파악하도록 이끈다. 특히 '브랜드 창업'이라는 개념을 쉽고 완전히 이해하도록 사례와 설명을 중복시켰다.

controll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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