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원형(Archetype), 브랜드의 컨셉이 되다
The interview with 한성대학교 미디어컨텐츠학부 교수 지상현 태고적 이미지(primordial images). 1912년 스위스의 심리학자 칼 융은 ‘집단적 무의식’을 설명하며 이 단어를 꺼내 들었다. 집단에게는 공통적으로 저장된 심상인 원형이 있다고 얘기하며, 그것을 태고적 이미지라고 말한 것이다. 보디랭귀지. 해외 어디를 가든, 말이 통하지 않을 때 작은 몸짓 하나로도 몇 마디 말보다 아주 쉽게 의사가 전달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왜일까? 그것은 어떤 사물에 대해 생각하는 이미지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원형이란 이런 것이다. 단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지만, 의식보다 무의식에 깊게 자리 잡아 분명 경험적으로는 처음 맞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친밀한 것 말이다. 지상현 교수는 ..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6. 23.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