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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The UNITAS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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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ief-editor 2022. 12.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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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생태계 Brand Ecosystem입니다. 
시즌2 The UNITAS의 캠페인 방향은 다음 세대를 위한 브랜드입니다.

 

 

2007년에서 시작해서 2016년에 마친 시즌1에서는 '브랜드란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잡지를 만들었습니다.

시즌1에서 가장 큰 위기는 광고 수주였습니다. 잡지는 정기구독도 있지만 대부분 광고 수익으로 경영합니다. 

잡지 광고를 받기 위해서 최소 1만 부 이상을 발행해야 합니다.

브랜드 전문지의 특성상 평균 5천 권 정도 팔립니다.  광고수주를 위해서는 5천 부를 더 찍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초과된 유니타스브랜드는 모두 쓰레기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잡지를 포기하고 광고가 없는 단행본을 택했습니다.

 

지금까지 브랜드 지식은 특정 브랜드의 창조와 소멸에 의한 휘발성 지식이었지만,
우리는 브랜드가 아닌 생태계 관점으로 브랜드 지식을 쌓으려고 합니다. 

 

 

단행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 가지의 주제로 구성된 특집에 집중해야만 했습니다.

단행본을 만들기 위해서는 잡지보다 많은 시간, 노력 그리고 인력을 투여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으로  정기구독자 늘었습니다. 정기구독 시 30%의 할인혜택을 주었습니다

몇 년이 지나서 도서 정가제로 인해서 정기구독자에게 30% 할인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잡지가 아닌 교육을 방향을 돌렸고, 골목대학을 세워서 브랜드 지식을 활자가 아닌 교육을 전파했습니다.

더욱 교육에 매진하기 위해서 교육회사와 합병을 했습니다. 그렇게 7년이 지났고....

물 흐르는 것처럼 우리는 다시 돌아와 시즌 2 the UNITAS를 발행합니다. 

 

아래 3장의 그림이 이번 시즌2의 편집방향이 아닌 캠페인 방향입니다. 

 

 

 

 

파타고니아 웹 사이트에서 발췌

 

[브랜드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브랜드는 좋은 브랜드이고, 좋은 브랜드는 생태계이다'라는 편집 방향 시즌2를 시작합니다.

 

우리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종이 잡지는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브랜드 외에도 취업, 창업, 교육과 경영까지 모든 분야를 다룰 예정입니다.

그래서 unitas brand에서 brand를 없애고, The UNITAS로 했습니다. The Unitas는 브랜드 생태계 Brand Ecosystem입니다. 

 

The UNITAS는 시즌1에서 다루었던 지식 중에서 시즌2를 이어갈 지식을 다시 선택하여 편집했습니다.

지금까지 브랜드 지식은 특정 브랜드의 창조와 소멸에 의한 휘발성 지식이었지만, 우리는 브랜드가 아닌 생태계 관점으로 브랜드 지식을 쌓으려고 합니다. 

 

 

시즌2 The UNITAS의 캠페인 방향은 Brands for the next generation. 다음 세대를 위한 브랜드.

​브랜드는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전달할 유산입니다.
우리는 사회적 가치와 목적을 이행하는 브랜드와 함께 합니다.  

 

브랜드가 기후 위기의 해결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2023. 2.2 편집장 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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