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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브랜드 / 박차장 워크숍 3번째

브랜드의 탄생/브랜드의 탄생

by chief-editor 2026. 4. 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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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편지
안녕하세요, 편집장님.

저는 요즘 제 실력과 조직 안에서의 신뢰가 서로 다른 문제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사장님께 같은 프로젝트 보고서를 여러 차례 올렸는데, 그때마다 방향은 크게 틀리지 않다고 하시면서도 계속 다시 검토해 보자는 말씀만 하십니다. 처음에는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제 보고서의 문제가 아니라 저라는 사람에 대한 판단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임자였다면 이미 통과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러다 보니 사장님이 제 아이디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저를 신뢰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보고서를 수정하는 일보다, 왜 나는 아직 이 조직에서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지 못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조직은 결과물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보고서보다 사람이 먼저 판단받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 저는 제 부족함을 더 점검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 관계 안에서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인지 기다려야 할까요. 실력과 신뢰 사이에서, 사람도 결국 브랜드가 된다는 말의 뜻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만두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아직 통과해야 할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편집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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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장에게

자네 편지를 읽고 한참 생각했네.

32일이라고 했지. 자신감 넘치는 보고서를 사장님께 올리고, 결국 사표를 내기까지 걸린 시간이 말일세. 숫자로 들으면 짧아 보이지만, 마음으로 지나간 시간은 아마 훨씬 길었을 걸세. 나는 그분과 처음 만나고 7일 만에 첫 사표를 냈었네. 그러니 자네는 나보다 적어도 다섯 배는 더 오래 버틴 셈이군. 그 점은 먼저 인정해야겠네. 자네가 약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는 뜻일세.

자네 편지를 읽으며 내가 이해한 사실은 이렇네.

자네는 사장님께 보고서를 세 번 올렸고, 사장님은 계속 검토하라고 하셨지. 자네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네. “이걸 전무님이 들고 갔으면 벌써 통과됐을 텐데.” 그 생각이 쌓이다 보니 결국 자네는 사장님이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더는 이곳에 머물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겠지. 이것이 자네가 말한 팩트 아닌가.

그런데 박 차장, 나는 자네가 사실을 정리하는 데는 능하지만, 그 사실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읽는 데는 아직 조금 이르다고 보네. 자네는 분명 패기가 있네. 아이디어도 있고, 추진력도 있지.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나도 생각하네. 하지만 브랜드로서의 가치는 조금 다른 문제일세.

이 말이 자네 자존심을 건드릴 수도 있겠군.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게. 자네는 내가 자네를 깎아내리기 위해 이 말을 꺼내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지 않나.

자네는 아직 전임자의 그늘 안에 있네.

그 사실부터 인정하고 시작해야 하네.

사장님은 나와 10년을 함께 일하셨지. 그분은 내가 무슨 말을 할 때 그 말이 어떤 행동으로 이어질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을 걸세. 보고서를 보기 전에 사람을 읽을 수 있었다는 뜻이네. 하지만 자네는 어떤가. 자네와 사장님의 관계는 아직 그만큼의 시간이 쌓이지 않았지 않나.

그러니 아무리 훌륭한 보고서를 만든다고 해도, 결정권자는 결국 그것을 만든 사람까지 함께 보고 판단하게 되네. 이건 자네가 틀렸다는 뜻이 아니네.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는 뜻이지. 사람들은 흔히 보고서가 좋으면 통과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네. 물론 맞는 말일세. 하지만 실제 조직은 그렇게만 움직이지 않네. 보고서의 완성도만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들고 온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 실패했을 때 어떤 얼굴로 다시 들어올 사람인지까지 함께 보게 되지.

자네는 혹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

“결국 사람을 보고 판단한다는 말 아닙니까?”

맞네. 결국은 사람을 보지.

그런데 이 말을 단순히 감정이나 충성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말게. 나는 이것을 오히려 브랜드의 문제라고 보네. 우리가 브랜드의 구성 요소를 이야기할 때 네 가지를 말하지 않나. 인지도, 선호도, 연상 이미지, 그리고 품질. 그런데 박 차장,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냥 품질이 아니네. 소비자가 지각하는 품질일세. 우리 스스로 품질이 좋다고 말하는 것보다 상대가 그것을 그렇게 느끼는지가 더 중요하지.

자네의 품질이 나쁘다는 말이 아닐세. 소비자인 사장님이 아직 자네의 품질을 충분히 지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지. 그러니 자네가 지금 겪고 있는 것은 인정받지 못하는 상태라기보다 아직 인정받는 과정 안에 있는 상태라고 보는 편이 더 맞네. 나는 오히려 사장님이 지금 자네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네. 신뢰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아직 판단을 끝내지 못했기 때문일세.

자네는 결과만 보고 마음이 먼저 결론으로 달려가 버린 것 같네. 물론 나는 자네가 나에게 쓴 편지 안에 다 담지 못한 일들이 더 많으리라고 생각하네. 자네가 차마 적지 못한 말도 있었겠지. 오죽하면 나에게 이런 편지를 썼을까 싶네. 내가 모르는 고통스러운 일이 분명 있었을 걸세. 그 점은 내가 가볍게 보지 않네.

하지만 그럼에도 자네가 꼭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네. 사람의 품질은 보고서가 결정하지 않네.

사귀어 봐야 알지.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람의 품질은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드러나네. 위기 속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억울할 때 어떤 말을 하는지, 자기 판단이 통과되지 않았을 때 얼마나 오래 중심을 지키는지. 바로 그런 것들이 사람의 진가를 말해주지.

타인을 알면 지혜이고, 자신을 알면 현명이라고 하지 않나. 말은 달려봐야 알고, 사람은 사귀어 봐야 안다는 말도 있지. 자네는 지금 보고서의 옳고 그름을 따지고 있지만, 사장님은 아마 자네라는 사람의 시간을 보고 계셨을 걸세.

박 차장, 브랜드가 론칭 직전에 있다고 생각해 보게.

그 시점에 정말 중요한 것은 상사의 즉각적인 인정이 아닐 때가 있네. 결과가 좋으면 어려운 과정은 나중에 스토리가 되고, 결과가 나쁘면 좋았던 과정조차 징조로 읽히지 않던가.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자네가 붙들어야 할 것은 억울함이 아니라 시간일세. 조금 더 시간을 통과해야 보이는 것이 있네. 자네의 판단을 전적으로 부정하고 싶지는 않네. 어느 정도는 인정하네. 자네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었을 걸세. 하지만 어떤 부분은 내가 끝내 동의할 수 없네. 왜냐하면 자네가 아직 경험 전에는 알 수 없는 영역을 너무 빨리 결론 내려버렸기 때문일세.

이건 책으로도, 보고서로도, 누가 대신 설명해 줘도 다 알 수 없는 종류의 지식일세.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만 축적되는 지식이지. 관계의 시간 속에서만 드러나는 종류의 것이네. 그러니 내가 자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하나일세. 지금 이 일을 자네 자리에서만 보지 말게. 조금만 더 다른 위치에서 다시 보게.

사장님은 무엇을 보고 계셨는지, 자네는 무엇을 너무 빨리 확신했는지, 그리고 자네가 정말 원했던 것이 통과였는지, 아니면 신뢰였는지를 다시 물어보게. 아마 그 질문 앞에서 자네도 자네 자신을 조금 다르게 보게 될 걸세. 참고로 자네 사표 이야기는 이미 들었네. 사장님께서 김 부장을 통해 그 사실을 아셨고, 그 자리에서 반려하셨다고 하더군. 나는 그 결정을 단지 절차를 멈춘 것으로 보지 않네. 자네에 대한 판단을 아직 끝내지 않았다는 뜻으로 들리네.

그러니 자네도 너무 서둘러 마음을 닫지 말게. 아직 끝난 일이 아니라면 자네 쪽에서도 한 번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네. 그것이 남기 위한 결정이든 떠나기 위한 결정이든, 이번에는 감정이 아니라 시간 위에서 내리는 판단이어야 하네.

그럼 수고하게.

P.S.

한 가지만 덧붙이겠네.

자네는 지금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로 이 상황을 정리하고 싶어 하네. 그렇게 말하면 상황은 단순해지지. 상대가 문제이고, 자네는 피해자가 되니까. 하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네. 신뢰는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보고서 한 장으로 입증되는 것도 아니야. 같이 시간을 보내고, 몇 번의 판단을 통과하고, 기대와 실망을 견디는 과정 속에서 비로소 쌓이네. 그러니 자네가 이번 일에서 정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보고서의 통과 여부가 아닐세. 자네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 시작했는가 하는 문제지. 사람도 결국 브랜드가 되니까.

 

 

 

사람도 결국 브랜드

실력과 신뢰, 태도와 지각된 품질을 함께 점검하는 개인·부서 워크숍

 

 

이 워크숍에서 말하는 ‘브랜드’란

여기서 브랜드는 로고나 슬로건이 아닙니다.

같이 일한 사람들이 나와 우리 부서를 어떻게 기억하는가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 워크숍은 누가 맞고 틀린지를 가리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 팀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무엇을 말하지 못하고 있는지, 무엇을 아직 준비하지 못했는지를 함께 확인하기 위한 점검 도구입니다.

 


 

1. 기본형 체크리스트

실력과 신뢰를 점검하는 18문항

 

사용 방법

각 문항에 대해 1점부터 5점까지 표시합니다.

 

  • 1점: 전혀 그렇지 않다
  • 2점: 별로 그렇지 않다
  • 3점: 보통이다
  • 4점: 대체로 그렇다
  • 5점: 매우 그렇다

 

1영역. 개인의 신뢰 태도 점검

나는 결과가 보류될 때 어떻게 해석하는가

  1. 결과가 바로 통과되지 않으면, 나는 나 자체가 신뢰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편이다.
  2. 일이 보류되거나 검토될 때, 나는 감정보다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한다.
  3. 나는 억울함이 생길수록 상대가 아직 무엇을 보지 못했는지를 생각해 보려 한다.

2영역. 지각된 품질 점검

내가 생각하는 내 실력과, 상대가 느끼는 내 실력은 같은가

  1. 나는 내가 잘한다고 믿는 것과, 상대가 믿고 맡기는 것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나는 내 결과물의 품질이 좋으면 당연히 신뢰도 따라온다고 여기는 편이다.
  3. 나는 내 능력에 대한 평가와 관계의 축적 속도를 구분해서 보려고 한다.

3영역. 관계 자본 점검

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읽히고 있는가

  1. 나는 협업 상대에게 예측 가능한 사람으로 보이는 편이다.
  2. 일이 잘 안 풀릴 때, 내 태도나 반응이 신뢰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의식한다.
  3. 나는 실무 성과를 내는 것보다 관계를 챙기는 일이 덜 중요하다고 느끼는 편이다.

4영역. 부서 브랜드 점검

우리 부서는 어떤 방식으로 기억되고 있는가

  1. 우리 부서는 결과물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방식으로도 신뢰를 얻고 있다.
  2. 우리 부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방어보다 공유를 먼저 하는 편이다.
  3. 다른 부서가 우리를 “다시 함께 일하고 싶은 부서”로 기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5영역. 통과와 신뢰 점검

우리는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1. 나는 승인과 신뢰를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2. 나는 지금 원하는 것이 결과의 통과인지, 사람에 대한 신뢰인지 구분할 수 있다.
  3. 빠른 승인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장기적 신뢰가 더 중요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6영역. 시간의 브랜드 점검

나는 시간을 통과하며 어떤 사람으로 드러나는가

  1. 나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평가 구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2. 나는 보류와 검토의 시간을 곧바로 거절이나 불신으로 해석하는 편이다.
  3. 나는 시간이 지난 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를 지금의 감정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점수 해석

  • 72점 이상
    성과와 신뢰를 함께 쌓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의 강점을 어떻게 반복 가능하게 만들지 점검해 보시면 좋습니다.
  • 54~71점
    역량은 있으나, 지각된 품질과 관계 자본이 아직 충분히 축적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낮은 영역 2개를 중심으로 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 36~53점
    실력과 신뢰, 승인과 인정, 결과와 관계를 서로 섞어 해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점수보다 해석 방식과 태도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 35점 이하
    지금은 억울함이나 불안이 판단을 앞서고 있을 수 있습니다.
  • 결과를 점검하기 전에 감정의 속도와 관계의 축적 방식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확장형 체크리스트

심화 워크숍용 30문항

 

1영역. 나의 개인 브랜드 점검

나는 조직 안에서 어떤 사람으로 읽히고 있는가

  1. 나는 실력을 쌓는 것만큼 신뢰를 쌓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나는 결과물뿐 아니라 태도와 반응으로도 평가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
  3. 일이 보류될 때, 나는 곧바로 불신으로 해석하기보다 상황을 한 번 더 살펴보려 한다.
  4. 나는 상사가 나를 아직 판단 중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한다.
  5. 나는 “왜 나를 인정하지 않지?”보다 “상대는 아직 무엇을 보지 못했을까?”를 먼저 묻는 편이다.

 

 

2영역. 지각된 품질 점검

내 품질과 상대가 느끼는 품질은 같은가

  1. 나는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상대가 신뢰하는 것이 다를 수 있음을 안다.
  2. 나는 내 능력과 실제 평가 사이의 차이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보려 한다.
  3. 나는 결과가 좋지 않을 때도 태도까지 무너지지 않으려고 한다.
  4. 나는 한 번의 성과보다 반복되는 일관성으로 기억되는 편이다.
  5. 나는 “내가 맞다”를 증명하는 데 몰두할 때가 있다.

 

 

3영역. 관계 자본 점검

나는 보고서 이전에 사람으로 읽히고 있는가

  1. 상사와 동료는 내 말뿐 아니라 내 반응과 태도를 함께 보고 있다고 느낀다.
  2. 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예측 가능한 사람으로 보이는 편이다.
  3. 나는 실패나 위기 속에서도 신뢰를 잃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려 한다.
  4. 나는 관계를 실적의 방해가 아니라 실적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본다.
  5. 나는 내 입장뿐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다시 보려고 한다.

 

 

4영역. 부서 브랜드 점검

우리 부서는 조직 안에서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가

  1. 우리 부서는 결과물의 완성도뿐 아니라 협업 방식으로도 신뢰를 얻고 있다.
  2. 우리 부서는 “잘하는 부서”이면서 동시에 “같이 일하고 싶은 부서”라는 평판을 함께 얻고 있다.
  3. 우리 부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방어보다 정직한 공유를 먼저 하는 편이다.
  4. 우리 부서는 성과를 설명하는 것만큼 과정의 신뢰를 쌓는 일도 중요하게 여긴다.
  5. 다른 부서는 우리를 예측 가능한 부서라고 느낄 가능성이 있다.

 

 

5영역. 통과와 신뢰의 차이 점검

우리는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1. 나는 보고서 통과와 신뢰를 다른 문제로 볼 수 있다.
  2. 나는 지금의 감정이 인정 욕구 때문인지, 실제 부당함 때문인지 구분하려고 한다.
  3. 나는 빠른 승인보다 장기적 신뢰가 더 중요할 때가 있음을 안다.
  4. 나는 지금 원하는 것이 ‘맞았다는 증명’인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인지 구분할 수 있다.
  5. 나는 승인받지 못한 일을 곧바로 불신으로 해석하는 편이다.

 

 

6영역. 시간의 브랜드 점검

나는 시간을 통과하며 어떤 사람으로 드러나는가

  1. 나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평가 구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2. 나는 관계 속에서 축적되는 신뢰를 조급하게 결론 내리지 않으려 한다.
  3. 나는 보류와 검토의 시간을 무조건적 거절로 해석하지 않으려 한다.
  4. 나는 시간이 지나며 나의 진가가 드러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
  5. 나는 지금의 억울함보다 시간이 지난 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확장형 점수 해석

  • 120점 이상
    신뢰 자본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축적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는 강점을 재현 가능한 문화로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 90~119점
    역량은 충분하나, 지각된 품질과 관계 자본이 일부 영역에서 약하게 읽힐 수 있습니다.
    낮은 점수 영역을 중심으로 구체적 행동 변화를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 60~89점
    성과와 신뢰, 능력과 관계, 통과와 인정의 경계가 흐려져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해석의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태도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 59점 이하
    실제 역량 문제보다 감정적 해석과 관계 단절의 위험이 더 크게 작동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판단보다 대화와 맥락 복원이 우선입니다.

 


 

3. 워크숍 진행안
사람도 결국 브랜드가 되니까

 

 

목표

  1. 개인이 조직 안에서 어떤 사람으로 읽히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2. 부서가 성과를 내는 집단인지, 신뢰를 쌓는 집단인지 확인합니다.
  3. 품질과 지각된 품질의 차이를 이해합니다.
  4. 통과와 신뢰를 구분합니다.
  5. 앞으로 어떤 사람, 어떤 부서로 기억될 것인지 정리합니다.

 


 

1부. 도입

오늘 워크숍은 실력을 평가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실력이 조직 안에서 어떻게 읽히고 있는지를 함께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질문

  • 나는 최근 어떤 일에서 인정받지 못했다고 느꼈는가
  • 그때 내가 가장 먼저 느낀 감정은 무엇이었는가
  • 나는 결과가 보류된 것에 화가 난 것인가
  • 아니면 나라는 사람 자체가 신뢰받지 못한다고 느껴 상처받은 것인가

결과물

  • 개인 메모 1장

 


 

2부. 기본형 체크리스트 작성

진행

  • 18문항 작성
  • 개인별 점수 계산
  • 가장 낮은 영역 2개 표시

 

질문

  • 내 점수가 가장 낮은 영역은 어디인가
  • 나는 무엇을 너무 빨리 해석하는 편인가
  • 나는 실력보다 신뢰에서 더 흔들리고 있는가

 

결과물

  • 개인 진단표

 


 

3부. 품질 vs 지각된 품질

활동

 

두 칸을 나눠 작성합니다.

A. 내가 생각하는 나의 품질

  • 나는 무엇을 잘한다고 생각하는가
  • 내가 강점이라고 믿는 것은 무엇인가

B. 타인이 지각하는 나의 품질

  • 상사는 나를 어떤 사람으로 느낄까
  • 동료는 나를 다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느낄까
  • 내 태도는 내 실력을 돕고 있는가, 가리고 있는가

결과물

  • 품질/지각된 품질 비교표

 


 

4부. 통과 vs 신뢰 대화

문장 완성

  • 나는 이번 일에서 사실 ________ 을 원했다.
  • 나는 그것이 통과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________ 이 더 중요했다.
  • 나는 상대가 나를 ________ 한 사람으로 느끼길 원했다.
  • 나는 지금의 보류를 ________ 으로 해석하고 있었다.

질문

  • 나는 무엇을 통과와 신뢰로 혼동하고 있었는가
  • 나는 승인을 원한 것인가, 신뢰를 원한 것인가

결과물

  • 개인 정리문 1장

 


 

5부. 마무리

문장 완성

  • 앞으로 나는 ________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 이를 위해 당장 멈출 것은 ________ 이다.
  • 당장 시작할 것은 ________ 이다.
  • 계속 쌓아 갈 것은 ________ 이다.

 

결과물

  • 개인 실행 과제 3가지

 


 

 


 

5. 워크숍 리포트 양식

 

 

개인용

 

  1. 나는 최근 무엇을 너무 빨리 불신으로 해석했는가
  2. 나는 지금 무엇을 억울해하고 있는가
  3. 내 품질과 타인이 지각하는 품질의 차이는 무엇인가
  4.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 시작했는가
  5. 앞으로 내가 더 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부서용

 

  1. 우리 부서의 실제 강점은 무엇인가
  2. 타 부서는 우리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3. 우리 부서의 지각된 품질을 떨어뜨리는 태도는 무엇인가
  4. 우리는 성과보다 어디에서 더 흔들리고 있는가
  5. 앞으로 우리 부서는 어떤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가

 


 


 

7. 실행 과제

 

각자 아래 3가지를 정합니다.

 

  1. 당장 멈출 것
  2. 예: 결과 보류를 곧바로 불신으로 해석하는 태도
  3. 당장 시작할 것
  4. 예: 상사와 동료가 나를 어떻게 지각하는지 직접 묻기
  5. 계속 쌓을 것
  6. 예: 예측 가능한 태도, 위기 속의 반응, 정직한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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