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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 창업주를 부랜드(富Land)로 안내하는 브랜드

창업/창업 입문

by Content director 2022. 11. 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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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그래서 브랜드(Brand)의 지식은
부랜드(富Land)로 안내한다고 말한다. 
 

 

브랜드에 유달리 관심이 많은 민족이 있는데 바로 잠언과 탈무드를 읽고 자란 유대인들이다. 지금도 수많은 나라에 이민자로 살고 있는 유대인들은 정착할 땅이 없었기에 자신의 재산을 축적하고 다른 나라로 이전할 방법이 필요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쌓은 부를 다음 세대로 전달할 방법을 찾았다. 그것이 바로 다이아몬드와 브랜드였다. 다이아몬드 시장은 실제로 90%가 넘게 유대인이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도 직간접적으로 유대인이 장악하고 있다. 

 

 

유대인은 쌓은 부를 다음 세대로 전달할 방법을 찾았다. 그것이 바로 다이아몬드와 브랜드였다.

 

 

특히 미국 상권 및 유통에 있어서 유대인이 없이는 브랜드 비즈니스는 불가능하다는 말도 있다.
유대인들이 그토록 브랜드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브랜드는 다이아몬드와 달리 도난당하는 일이 없을뿐더러 희귀성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다이아몬드와 달리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그래서 브랜드(Brand)의 지식은 부랜드(富Land)로 안내한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사막에  마르지 않는 샘이 바로 브랜드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브랜드를 사막의 오아시스로 만들 수 있을까?   

다행히도 수많은 성공 브랜드의 사례로 인해서 이런 지식들이 체계화되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런 지식들은 서적과 세미나를 통해서 수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되었다.

 

브랜드(Brand)의 지식은 부랜드(富Land)로 안내한다고 말한다.

 

창업을 통해 브랜드에 관한 지식을 배우기 위해서는 또 한 번 관점이 달라져야 한다.

2부에서 창업의 창을 ‘시장조사’에 무게중심을 두었다면 3부부터 다룰 창업의 창의 관점은 ‘런칭’이고 업은 ‘브랜드’다.
그렇다고 시장조사와 런칭이 별개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시장조사를 하면서 브랜드 운영, 즉 경영에 대해서 연구해야만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대기업에 있었던 사람은 경영을 몸으로 충분히 체험했다는 착각때문에 경영에 대해서는 자신의 경험으로도 이미 족하다고 생각하거나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때는 경영 조직에 있었던 사람(물속에 있는 물고기)이지만 이제는 창업을 통해서 경영을 해야 할 사람(물 밖에 낚시꾼)이다. 자신의 위치가 바뀐 것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창업을 통해서 경영을 해야 할 사람(물 밖에 낚시꾼)이다. 
자신의 위치가 바뀐 것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창업을 하면 손님 1,000명에게 1,000원의 이익으로 1,000,000원을 버는 것이 월급 통장에 1,000,000원이 정기적으로 찍히던 것과 얼마나 다른지를 선명하게 깨닫게 된다. 우리에게는 손님 1,000명을 섬겨야 할 경영이 필요하다. 손님 1,000명을 한 번에 섬길 수 있는 경영이 바로 브랜드다.

 

 

손님 1,000명을 한 번에 섬길 수 있는 경영이 바로 브랜드다.

 

 

창업주는 창업 이후 은퇴할 때까지 전략, 비전, 조직 관리, 성과, 창조, 컨셉, 수익이라는 단어로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게 되며, 당장 자신의 매장을 다른 누군가에게 프랜차이즈로 주게 된다면 브랜드 만트라, 브랜드 가치사슬, 브랜드 트래킹, 브랜드 포트폴리오, 브랜드 재활성화, 브랜드 라인 확장, 브랜드 에쿼티, 브랜드 경쟁력, 브랜드 매력도, 브랜드 핵심 요소, 브랜드 차별점, 브랜드 편익, 기대제품, 확장제품, 잠재제품, 브랜드 사회적 가치 등 이런 단어들도 모두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런 수많은 개념어를 어떻게 암기하고 이해해서 나의 브랜드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브랜드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겠지만 브랜드를 런칭하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알게 될 시기가 온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 때는 췌장, 간, 그리고 십이지장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를 몰라도 된다. 하지만 일단 병에 걸리면 자신의 장기관들을 속속히 알게 되는 것처럼 일단 브랜드 런칭(창업)을 하면 아무리 어려운 개념어도 자신의 경험으로 이해하게 된다.

 

어떤 면에서는 브랜드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성실하고 정직하기만 하면 동네에 소문이 나고 단골이 많아져서 제법 성공할 수 있다. 여기까지가 목표라고 선을 긋는다면 굳이 브랜드를 공부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브랜드로 수천억 원의 매출과 수만 명의 고객 그리고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해야 한다면 브랜드에 관한 운용 지식이 필요하다. 

브랜드로 수천억 원의 매출과 수만 명의 고객 그리고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해야 한다면 브랜드에 관한 운용 지식이 필요하다. 

 

브랜드에 관한 지식은 수학처럼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술 자격증처럼 자신의 수준을 누군가가 정해 주지도 않는다. 분명 자신도 다 아는 이야기인데 어려운 개념어로 공식처럼 분석한 브랜드에 관한 책만큼 낯설고 지루한 책도 없다. 만약 건강한 사람이 500페이지가 넘는 그림 없는 의학 책을 보고 있다면 그것만큼 지루한 독서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시한부의 인생이고 그 책 안에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 느긋하게 독서를 하겠는가 아니면 절박하게 책 속을 뒤지고 있겠는가? 

경영은 생존 지식이다. 

 

브랜드에 관한 지식은 수학처럼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경영은 생존 지식이다. 

출처 : 아내가 창업을 한다 유니타스브랜드 SEASON 2 Choice 
- 3. 창업의 업(業) : 먹고 사는 생계가 아니라 살고 먹는 삶을 위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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