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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 vs. 브랜딩 전략은 무엇이 다를까?

브랜딩/브랜드인사이트

by Content director 2022. 12.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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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과 혼용되어 사용되던 브랜드 전략의 선명한 정의는
바로 자기다워지는 방법을 고안해 내는 것이다.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전략은 무엇이 다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마케팅 전략은 경쟁자가 있는 그야말로 시장에서의 경쟁 전략을 말한다. 그래서 마케팅 전략은 항상 경쟁자와 시장 상황을 염두하고 기획한다. 반면 브랜드 전략은 (경쟁 관점보다는) 브랜드의 철학과 컨셉을 더 중요시 여긴다. 그래서 경쟁자가 있다면 바로 자신, 그것도 어제의 자신이다. 
지속적으로 ‘자기다워지는 방법’을 전략화 하는 것, 그것이 브랜드 전략이다.

 

이를 좀 더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브랜드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순서다.

브랜드의 본원적이며 최초의 역할은 분별 및 확인으로, 남과 구별되는 것이다. 여기서 어떻게 구별될 것인가가 숙제다.

과거에는 가격과 품질이 중요한 구분점이었지만 쉽게 모방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요즘에는 효력이 없다. 이런 경쟁 상황에서 브랜드는 또 다른 구분점을 필요로 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자기다움’을 통한 ‘남과 다름’을 그 기준점으로 삼게 되었다.

한마디로 브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체될 수 없음’에 있다. 

 

마케팅 전략과 혼용되어 사용되던 브랜드 전략의 선명한 정의는 바로 자기다워지는 방법을 고안해 내는 것이다. 


출처 : 유니타스브랜드 Vol 23 브랜드임계지식사전 유니타스브랜드 SEASON 2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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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기업 활동이라도 마케팅 관점으로 진행될 때와 브랜딩 관점으로 진행될 때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오늘날의 마케터, 심지어 브랜더조차 흔히 저지르는 실수의 근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여전히 수익 창출을 1차 목적으로 두고 있는 이들은 왜 영속가능한 브랜드가 될 수 없는지, 그렇다면 변화를 위해서는 어떤 관점이 필요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종전의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당신의 얼어 있는, 경직된 사고부터 깰breaking 차례다. 

마케팅과 브랜딩은 엄연히 다르다. 그 다름이란 단순히 의미적인 차이를 말하는 것도,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에 속하고 말고의 문제도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케팅 활동은 모두 브랜딩 활동으로 변해야 한다. 제품(product)을 만들고 가격(price)을 책정하고 고객 접점(place)을 찾고 거기서 최대한 많은 제품을 파는 것(promotion - 이것의 조합이 4P Mix다)을 목적으로 둔 활동이 마케팅이라면, 브랜딩은 보이지 않는 가치를 눈에 보이는 것(product)으로 구현하고, 그것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전환(price)하여 끊임없이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place)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더 빨리 전파될 수 있는 스마트한 전략을 찾는 일(promotion)이라 할 수 있다. 같은 4P 활동이지만 그 목적도, 결과도 다르다. 양적 성장을 위한 마케팅은 질적 성장을 위한 브랜딩 활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것이 양적 성장을 견고하게, 또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한 전략일 것이다.
브랜딩 임계지식은 마케팅과 브랜딩 사이의 희미한 경계선을 명확하게, 좀 더 쉽사리 넘어설 수 있는 디딤판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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