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증후군(리더십 바이러스)
창업을 하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창업이라는 ‘게임’이 무료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창업을 하고 직원을 고용해서 일하다 보면 그때부터 마음과 행동에 이상한 반응과 증상이 나타난다.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잔소리), 귀가 얇아지고(사람들의 말에 예민하고), 하루에도 마음이 열두 번씩 바뀌게 된다. 이것만이 아니다. 혼자 있으면 초조하고, 다른 사람들의 잘못이 자꾸 떠오르며, 주변 사람들의 태도에 신경이 쓰이고 의심을 한다. 이것은 리더가 된 후 나타나는 ‘리더십 바이러스’의 대표적 증상이다. 리더십 바이러스는 감기처럼 고열과 기침을 하는 외부적인 증상이 없는 질병이다. 리더십 바이러스는 마음에 감염되기 때문에 기존 의학 도구로는 파악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예전과 다른 ..
창업/창업 입문
2022. 11. 21.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