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스테파노 마르자노, 차세대의 디자이너는 고객이다.
The interview with 스테파노 마르자노(Stefano Marzano)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그는 필립스에 입사 후 30여 년을 함께 했고,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필립스 디자인(Philips Design)의 CEO로 약 20년간 필립스를 대변해왔다. 스테파노 마르자노는 필립스라는 브랜드와 그 디자인이 무엇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굿디자인을 하기로 손꼽히는 필립스의 디자이너로서 콧대 높은 발언을 할 만도 하건만, 그는 오히려 “디자이너가 이 모든 것을 이룬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필립스의 디자인은 ‘진짜 사람들’에게서 얻은 영감으로 시작해, 마지막 순간에 디자인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고객에게서 완성된다는 것이다. 필립스가 현재의 브랜드 위..
브랜딩/전략의 시각화, 디자인 경영
2022. 2. 24.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