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의 실전 창업 연습
직장인으로서 창업주처럼 일하려면 모험을 해야 한다. 물론 오너처럼 일하면 안 된다. 나는 1990년 중반 당시 패션의 사관학교라는 곳에 근무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이 성공한 선배의 출근 시간이었다. 동료들은 9시에 출근했지만 선배는 새벽 4시 30분에서 5시 사이에 출근했다. 동료들과 회의를 하고 일을 시작하려면 4시간 정도를 혼자 보내야 하는데 그 시간에 뭘 할까?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 분명 책이나 신문, 아니면 관심 분야의 일을 정리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1년을 지켜보다가 선배의 그 기분을 알고 싶어서 나도 새벽에 출근해 봤다. 어제 밀린 일을 정리하고 관심 분야의 책을 읽었다. 가장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는데 10시간의 업무를 준비하기 위해서 1시간을 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냥 잡..
창업/창업 입문
2022. 11. 1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