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 : 어떻게 나눌 것인가?
절대로 헤어지지 않는 동업의 법칙이 있다면 5:5라는 것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창업회사에서 수확한 작은 콩 하나 정도를 사이 좋게 나누는 일은 쉽다. 콩 반쪽은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제 먹은 것이 콩이었고 오늘 먹을 것이 커다랗고 먹음직한 생선이라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취향에 따라 먹고 싶은 부위가 다르다 보니 누가 어느 부위를 가져갈 것인가 때문에 서로의 의도를 파악하느라 신경이 예민해진다. 그것이 만약 통닭이고 나눌 사람이 3명 이상이라면 더 복잡해진다. 다리를 먹고 싶은 사람이 3명이라면 누군가 한 명은 그걸 포기해야 한다. 상대가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면 설득해야 하고, 결국 ‘비즈니스의 논리’ 혹은 ‘법대로’ 그것도 아니면 파트너십을 포기해서라도 반..
창업/창업 입문
2022. 11. 2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