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답기 위한 브랜드의 시작, 번쩍 혹은 쉬익, 아이디어
하찮은 아이디어는 없다. 조합력, 혹은 통합력이 하찮을 뿐이다. 만약 누군가 아이디어를 냈는데 그 즉시 이해가 되었다면 그것은 아이디어가 아닐 수 있다. 아마도 개선안이거나 세련된 대안일 확률이 높다. 하찮은 아이디어일지라도 진짜 아이디어는 그런 하찮은 아이디어들이 융합할 때 순간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 기괴하고 희한한 현상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이것이 반복되지 않고, 재현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어찌 되었든 우리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은 탁월한 아이디어는 ‘재정의’ 혹은 ‘융합’ 할 때 생겨 난다는 것이다. 원래 ‘아이디어(Idea)’라는 단어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되던 철학 용어다. 그 당시는 ‘형상’이란 뜻이었으나, 소크라테스는 미적 가치를 표현하는 말로 사용하였다. 그 후, 플라톤은 이 ..
브랜딩/브랜드 B자 배우기
2022. 3. 2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