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글쓰기
회고록 글쓰기는 프로타주 (frottage /frotter 문지르기)와 같다. 회고록은 좋은 글을 쓰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자기 인생을 글로 문지르면서 드러내는 것이다. 글을 쓰면서 기억, 감정, 목적, 후회, 분노와 같은 것이 생긴다. 어차피 누가 보지 않을 글이고, 자신이 마지막에 보고 소각할 글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유니타스라이프 프로그램]중에 회고록 글쓰기는 미술 기법의 하나인 프로타주 (frottage /frotter 문지르기)와 비슷하다. 회고록의 목적인 감동적인 글 쓰기가 아니다. 출판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를 의식할 필요도 없다 자기 인생을 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문지르는 것이다. 글을 쓰면서 글을 쓰고 싶지 않은 기억들, 잊고 싶은 감정, 희미한..
휴먼브랜드
2023. 3. 28.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