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伴侶動物)과 반려(伴侶)브랜드
애완동물(愛玩動物)을 사람들이 반려동물(伴侶動物)이라고 불렀을 때 나는 처음 듣는 단어지만 단번에 그 의미를 파악했다. 어렸을 때 애완견을 키운 적이 있다. 15년을 함께 살다가 애완견은 자신의 천수(天壽)를 다하고 죽었다. 어린 마음이었지만 강아지 때부터 함께 컸던 개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지금까지도 충격으로 남아 있어서 개를 키우고 싶어도 반려동물과 사별(?)이 무서워 감히 키우지 못하고 있다. 만약 뭔가를 키워야 한다면 평균 수명 100년이 넘는 까마귀, 거북 혹은 고래를 키워야 할 것 같다. 그렇다면 만약 반려브랜드를 선택하라면 나는 무엇을 고를까? 수많은 브랜드가 평균 수명 주기 3~10년을 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신생 브랜드보다는 이미 오십 해를 넘긴 브랜드를 고를 것 같다. 일단 50년이..
브랜딩/브랜드 인문학, 인문학적브랜드
2022. 5. 27.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