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과 만나다.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것, 침묵을 견딜 수 있는 것
자기다워지는 것은 어떤 질문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질문은 대답보다 더 가치가 있다. 자기다움은 회의 시간에 갑자기 끊어진 대화처럼 일상에서 나를 침묵으로 끌고 간다. 하지만 그것은 두려움과 회피가 아니라 나를 더 성장시키는 충전의 시간이다.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것 나는 새벽에 스스로 질문을 하고 저녁에 답했으며 주말에는 선언문을 작성했다. 새벽마다 나에게 한 질문은 스스로 존재감을 인식할 수 있는 ‘자기다움’이란 무엇인가였다.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는 책상에 앉아서 그렇게 살지 못한 이유를 스스로에게 설명, 변명하거나 해명을 했다. 그렇게 살았던 내용을 주말에 정리하면서 다음주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선언문을 다시 작성했다. 그런 선언문은 한 달이 지나면 다시 고치고..
자기다움
2022. 9. 30.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