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과정을 이어 일로 실현하기, 나의 별자리와 나의 일자리
수많은 시간 속에서 수많은 일을 자기다움으로 하다 보면, 언젠가는 밤하늘의 별 중에 유독 눈에 띄는 별처럼 내가 했던 일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일들을 연결하면 일자리에서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내가 일을 한 곳에서 내가 존재했다는 흔적이 바로 자기다움의 그림자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밤하늘의 별은 수백억 개라고 한다. 도시의 밤하늘만 보아 온 사람들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장관이다. 그런데 이 수백억 개의 별 중에 공식적인 별자리는 겨우 88개뿐이다. 각국의 별자리 이야기를 다 모아도 1,000개를 넘지 못한다. 별의 수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적은 수이지만, 이 별자리들은 문서로 작성되지 않고도 4000년을 넘게 구전으로 전승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수많은 별을 바라보면서 89번째..
자기다움
2022. 10. 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