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 시장은 스토리로 만들어졌다
앨리스와 마법사의 이야기 “마술사님, 오늘 제가 잡아드린 관광 코스는 어떠셨어요? 좋으셨죠? 참! 그리고 여행 끝나고 저에게 아무 마술이나 한 가지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한 것은 절대 잊지 마세요!” 바컴컨설팅 회사의 브랜드 담당자인 앨리스는 곧 자신이 배운 마술로 생일날 친구들한테 보여 줄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했다. “엘리사? 뭐라고?” 마법사는 얼굴을 찡그리면서 앨리스를 쳐다보았다. “예? 아… 저요! 저는 엘리사가 아니라 앨리스인데요.” “앨리스, 나도 앨리스가 엘리사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어. 이름을 바꿔 부르니까 기분 나쁘지? 나도 마술사가 아니라 마법사라고 불러 줘. 마술사와 마법사는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차원이 다르단 말이야.” “아…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앨리..
브랜딩/브랜딩의 연금술, 판타지
2021. 12. 2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