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있는 기업, 영성이 있는 브랜드, 공유하는 소비자
브랜드에 대한 초자연적인 애착, 집착, 중독의 모습을 보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소비자들, 이들을 ‘마니아’라는 이름 안에 가두어 두기에는 너무나 ‘슈퍼내추럴’하다. 이들은 브랜드를 자신의 생활 혹은 신체의 일부라고 믿고, 브랜드에게 친구 같은 우정을 느끼는가 하면, 상품을 수집품처럼 모아서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또한 같은 브랜드를 쓰면 동질감을 느끼며, 브랜드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한다고 믿고, 브랜드를 통해서 인생의 성장을 체험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브랜드를 또 다른 자신이라고 믿는 현상이 보여진다. 곧 슈퍼내추럴 브랜딩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도대체 왜, 그 브랜드에 슈퍼내추럴 코드를 코딩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브랜드가 슈퍼내추럴 코드를 갖기 위해서는 인간의 ..
브랜딩/사람이 바뀌다, 슈퍼내추럴 코드
2022. 1. 20.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