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정글 자본주의를 넘어 공존의 세계로
The interview with 덕성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이원복 ‘역사가였던가?’ 이것은 출판된 지 24년 동안 1,500만 부 이상이 팔린 전 국민의 베스트셀러이자 역사교과서라고까지 불리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에 대한 ‘여전한’ 궁금증이다. 책을 펼치면 베레모를 쓰고 괴나리 봇짐을 멘 이원복 교수의 분신인 작가 캐릭터가 등장해 역사와 문화, 때로는 철학과 인문, 경제와 사회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런 그가 현재 대학에서는 사학과가 아닌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런데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여전한’ 궁금증은 의외로 쉽게 풀렸다. “인문학이 뭔가요? 그게 바로 잡학이에요. 이 시대는 잡학에 능해야 해요. 그래서 인문적 교양을 쌓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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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30.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