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경쟁
무혈(Bloodless) 경쟁인 철학 경쟁에서 기업이 이겨야 할 대상은 오로지 철학과 달리 행동하려는 자기 자신밖에 없다. 과거 경영과 마케팅 전략은 ‘타깃(Target)’을 설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동종 업계의 경쟁자를 와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경쟁의 의미는 한쪽이 살면 다른 한쪽은 죽는다는 개념으로 전락했고 ‘승자가 모든 것을 갖는다(Winner takes it all)’는 캐치프레이즈는 경영자와 마케터를 흡사 전장(battlefield) 같은 시장으로 내몰았다. 그런데 최근 브랜드 전략들이 경쟁을 전쟁에서 조화의 개념으로 바꿔 가고 있다. 브랜드를 통해서 사회를 변화시키고, 브랜드와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좋은 경제 시스템을 만들고, 건전한 문화의 조성을 위해..
브랜딩/브랜드인사이트
2023. 1. 2.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