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괴의 비즈니스, 수호의 비즈니스
2) 회복의 비즈니스는 이해에서 시작한다
3) 숭고한 존재, 변혁으로 가는 길
The Interview with 환경운동가 폴 호켄(Paul Hawken)
“네 말처럼, 우주의 역사에 있어서 인간의 탄생은 하나의 주요한 사건, 정말로 주요한 사건이었어. 인간이 탄생하자, 우주의 나머지 부분은 전혀 흥미를 끌지 못했고 전개되던 드라마에서도 밀려났지. 이 드라마에는 지구 혼자로 충분했어. 지구는 인간의 출생지이자 고향이거든. 그게 지구의 의미거든. ‘역할 맡은 자들’은 세계를 인간 생명의 지지 기반, 즉 인간의 생명을 생산하고 유지하기 위해 고안된 기계로 간주하지.”
- 다니엘 퀸, 《고릴라 이스마엘》 中, 이스마엘의 대사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부르짖으며 더 이상의 파괴를 멈추자는 이들에게 간혹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를 들먹이며 상황을 무마하려 한다. 인간에게 이 지구 상의 만물을 다스릴 권리를 신이 부여했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정복’하고 ‘다스리’는 과정에서 자연이 파괴되고 생물들이 멸종되어도 이 모든 것은 오히려 순리적이라고 강변하곤 한다. 이제 곧 우리와 이야기를 나눌 폴 호켄은 그의 저서 《비즈니스 생태학》에서 이런 사람들의 주장을 한 마디로 정리한다.
‘무척 논리적인 이야기로 들리지만, 사실은 엉터리다.’
그렇다. 그의 말에 따르면 페름기 말기나 백악기 같은 대규모 멸종 사태를 제외하면, 과거의 멸종 사례들은 생명체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었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나이를 최소 38억 년에서 최대 60억 년까지 추정한다. 수십 억년을 무탈하게 굴러 온 생명의 삶터는 고작 몇백만 년 전 출현했다는 한 유기체 때문에 위기에 처해있다. 화산 폭발이나 유성 충돌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멸종이 아닌, 유기체가 유기체를 멸종시키는 형국에 직면했다. 호모 사피엔스, 혹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로 불리는 이 유기체는 더는 슬기롭거나 지혜로워 보이지 않는다. ‘슬기로운 사람’들이 구축한 가장 거대한 시스템 중 하나인 비즈니스는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거대한 한계에 부딪혔다. 누구도 이 한계가 야기할 사회적 혼란은 원치 않지만, 이미 문제점들은 환경과 사회, 경제를 비롯해 전 방위적으로 대두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빚어낸 시스템의 의미를 자연과 공유하고, 그 원리를 자연과 동화시켜야 한다.
철학자 한스 요나스는 이렇게 말했다.
‘신은 우리를 도울 수 없다. 우리가 신을 도와야 한다. 그것이 우리 자신을 궁극적으로 돕는 길이다.’
인간은 명백하게 자연의 일부이지만, 정작 그 활동은 상호 존중이나 순환과 같은 자연의 기본 원리를 상실했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환경과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구조의 불합리성 등을 진지하게 고찰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우리가 폴 호켄을 만나야 했던 이유다.
‘저기 먼 곳에 환경이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환경이다.
환경은 우리의 정신이자 소망이며, 이 환경은 우리가 지금 치유할 방법을 찾고 있는 이 세상을 창조했다.’
- 폴 호켄
*창세기
환경개발론자들은 가끔 다음의 성경구절로 본인들의 입장을 강변한다. 창세기 1장 28절의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가 그것이다.
폴 호켄. 그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우리나라에서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대답했다.
급진적인 환경주의자라고. 사실 급진적이라기 보다, 그의 태생이 그렇다. 호켄은 당당히 말한다.
“I was born an environmen-talist.”
이미 열 살 때 시에라 클럽의 데이비드 브라우어(David Brower)를 만나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대학에 진학했을 때 사람들이 본인과 같지 않다는 것에 오히려 충격을 받은 사람이다. 이런 호켄이 1993년에 세상에 내놓은 《비즈니스 생태학》은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기에) 상당히 도발적이다. 《비즈니스 생태학》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때는 미국 발행 후 무려 10년이 지난 2004년 9월이었다. 1993년 당시 미국에서 이 책이 출판되었을 때, 호켄은 아무런 평론을 받지 못했는데 이는 출판사와 매체들에 가해진 회유와 협박 때문이었다. 그는 이것을 ‘배척당했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호켄은 절제된 뉘앙스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얼마나 많이 팔리는 것보다, 단 한 명이라도 내 책을 읽고서 세상에 변화가 일었으면 그것으로 충분했다고.
UnitasBRAND《비즈니스 생태학》은 20년 전에 읽지 못한 게 후회될 정도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가치를 높이는 일이 비즈니스의 본질이자 모든 것이 된다면, 그 다음 문제는 우리 자신의 가치를 되찾는 일이다’ 같은 말은 20년 전의 비즈니스를 생각해 보면 더욱 선동적이지 않나. 당신은 환경운동가이자, 이 책을 비롯해 4권의 책을 베스트셀러에 올린 작가이기도 하고, 기업가이기도 하다. 이런 당신의 활동이 세상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Paul Hawken 나의 작업에서 말하고 싶은 바는, 생태학적 그리고 환경적으로 해를 끼치는 시스템은 사회적인 해를 끼치는 시스템과 같다는 점이다. 여기서는 사회적 문제가, 저기서는 환경적 문제가 일어나는 게 아니다. 우리는 자연의 법칙을 무시하며 존재해왔다. 지구를 더 깊이 파헤쳤다. 엄청난 석탄을 태워댔고, 어디도 갈 수 없을 만큼 꽉 막힌 도로에서 차를 몰았다.
그래서 지구에 이중창을 끼운 듯 공기가 뜨뜻하게 변해버렸지 않나. 우리 자신의 운명을 책임지는 운동을 시작한 것은, 우리 중 상당수가 나르시시즘적이고 편리한 생활방식을 택했기 때문이었다. 5세기에 걸친 집단학살, 그리고 토착민 학대로 얻은 생활방식이다. 현재 우리는 우리의 그림자에 직면한 거다.
우리 자신의 운명을 책임지는 운동을 시작한 것은,
우리 중 상당수가 나르시시즘적이고 편리한 생활방식을 택했기 때문이었다.
UnitasBRAND 이제 이 상황이 너무나 익숙해서 수많은 학자가 지구 자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게 무덤덤해질 정도다. 스위스의 마티스 와커나겔(Mathis Wacekrnagel)의 말이 생각나는데, 1960년에 인류는 생태학적 능력의 절반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불과 40여 년 만에 그 능력의 1.2배를 사용했다고 한다. 지구의 생산력보다 더 많은 자원을 소비한 만큼 우리가 현재와 미래에 치를 대가는 당신이 말한 ‘회복(restoration)’의 필요에 제공하는 듯하다.
Paul Hawken 자연은 가용 에너지를 종족에게 유용한 쪽으로 유도하는 개체에 호의적이다. 우리의 고속도로, 교외의 마을, 식량 시스템을 말하는 게 아니다. 풍부한 자원의 유산, 1억 년에 걸쳐 생성된 생물 자원이라는 선물, 생활 구조 등이 소멸되도록 소비하는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자연 세계는 이 지구에 거주 중인 67억 명의 사람보다 더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낸다.
*쓰레기(waste)는 살아있는 시스템 또는 산업 시스템이 되는가에 따라
생명의 식량이 될 수도, 죽음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자연의 쓰레기는 부패하고, 부식되고, 썩어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구의 토양과 바다를 기름지게 만들어 주는 부식성 생물의 먹이가 된다. *쓰레기(waste)는 살아있는 시스템 또는 산업 시스템이 되는가에 따라 생명의 식량이 될 수도, 죽음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상업용 카펫은 사용된 지 8년이 지나면 폐기되지만, PVC는 땅속에 300년간 존재한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쓰레기는 쌓여가고, 생명체를 오염시키고,
물길에 독약을 들이붓고, 해양생물을 질식시킨다.
핵 발전소에서 나오는 플루토늄은 2,500세기에 걸쳐 철저하게 경계하고 보호해야 한다. 참고로 우리 문명은 70세기 정도 됐는데 말이다. 우린 이 행성에 막 등장한 초짜(newbie)들인데, 이 초짜들이 만들어낸 쓰레기가 이 정도다. 인간은 전례 없던 방식으로 지구에 낭비를 초래하고 쓰레기를 양산하고 있으며, 화학물질과 혼합물들은 워낙 조작되어 있어 따로 분리하기도 어렵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쓰레기는 쌓여가고, 생명체를 오염시키고, 물길에 독약을 들이붓고, 해양생물을 질식시킨다. *크리스 조던에게 낭비적인 삶은 곤경에 처한 우리 문명의 숨길 수 없는 폭로물이었던 거다.
UnitasBRAND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새들의 사진을 봤다. 우리가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위기는 생태학적 위기가 아니라, 이 위기를 초래한 비즈니스와 경제의 위기이지 않을까? 온 지구를 아우르는 환경의 하위에서 생긴 비즈니스라는 구조의 모순이 결국 생태학적 위기를 촉발했다는 생각이 든다. 방금 당신이 말한 자원의 과다 소비 문제같이 말이다.
Paul Hawken 지난 수십 년 간 사람들은 환경운동을 해왔다. 이런 운동이 사회 안정성을 파괴하는 것으로 간주된 이유는, 바로 현재 산업구조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점이었다. 재생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하지 않은 자원들로 사회의 대사작용이 이뤄지고 있고, 심지어 이 자원들은 자원 대체품 혹은 대용품의 비율보다 훨씬 초과하여 소비되었다. 하지만 이런 비판은 지난 몇 년간 다른 사람들의 귀에는 거의 들어가지도 않았다.
물가는 계속해서 하락했고, 거기엔 상당한 규모의 경제 성장이 있었다. 자원 부족의 예상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던 것은 지난 40년간 우리의 경제성장률을 초과한, 부채와 융자금의 증식률이었다. 대체 화폐(ersatz money)는 엉터리 성장, 부도덕한 정치, 수입 양극화, 가짜 번영을 창출한다. 우리는 더욱 긴 수정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금융위기는 좀 더 고도의 위기에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생태계와 인간의 영향을 무시한 위기다. 우리는 오직 하나의 경제만을 가질 수 있다. 그 경제는 실제적인 한계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물론 한계는 무시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언제나 대가가 있다. 이코노미(economy, 경제)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오이코노모스(Oikonomos)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가계를 한데 모아 관리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우리의 가계를 관리하지 않았다. 금융위기는 그 결과인 셈이다.
우리는 성장보다 좋은 것(better than growth)에 뜻을 둬야 한다.
성장보다 좋은 것의 의미는 정량적인 성장에서 정성적인 성장으로의 전환이다.
지금 우리는 전쟁, 암, 독성 물질, 죽어버린 대양, 사막, 가난, 사회불안 등을 키우고 있다. 오해하지 마라. 우리가 창조한 환상적이고 놀라운 결과물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제성장은 엔드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우리는 성장보다 좋은 것(better than growth)에 뜻을 둬야 한다.
성장보다 좋은 것의 의미는 정량적인 성장에서 정성적인 성장으로의 전환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삶의 더 나은 질 말이다. 성장보다 좋은 것은 지금 우리가 있는 곳보다 좀 더 뛰어나고, 좀 더 진화되고, 좀 더 섬세하며, 사람들과 이 행성에 친절한 개념이다. 때 지난 경제성장에 집착한다면, 우리가 갈 곳은 후퇴한 지점이다.
*쓰레기(waste)
폴호켄이 말했다. 상업용 카펫은 8년 후 폐기되지만 이후 300년간 카펫의 재질인 PVC는 땅속에 남아있다고. 회사에서 무심코 찢어버린 종이가 분해되려면 2~5개월, 길가에 버린 담배꽁초는 10년, 오늘 당신이 테이크아웃한 커피의 일회용 컵은 20년, 아이의 일회용 기저귀는 무려 100년이 걸린다. 플라스틱류는 5세기는 기본으로 지나야 한다.
*크리스 조던(Chris Jordan)
미국의 사진작가. 대량 소비와 폐기물로 오염된 환경을 고발하는 작업물을 주로 찍어왔다. 본래는 변호사였으나, 2001년부터 사진작가로 전향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는 Midway 프로젝트가 대표적인데, 특히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알바트로스의 사체 사진 등은 사람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허드슨 베이(Hudson Bay)
1670년 5월에 설립된 영국의 칙허 회사이자 국책 회사다. 당시 캐나다 지역의 모피교역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북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자 소매업체다. 300여 년 전 설립 당시 영국 국왕 찰스 2세는 그의 사촌 컴벌랜드 공작 루퍼트를 초대 총독으로 임명했으며, 회사가 위치한 허드슨 만(bay)으로 흘러가는 모든 하천 유역의 모피 독점 거래권을 허용했다. 현재는 캐나다 백화점 더 베이(The Bay)와 소매점 질러스(Zeller’s)를 운영 중이다. 한편 허드슨 베이는 2006년, 캐나다인이 아닌 미국인 제리 주커에게 매각되었다.
성장보다 좋은 것은 지금 우리가 있는 곳보다
좀 더 뛰어나고, 좀 더 진화되고, 좀 더 섬세하며, 사람들과 이 행성에 친절한 개념이다.
UnitasBRAND 16세기의 영국에서 자본주의가 태동한 이래 우리의 사회구조와 경제관념을 지배해왔다. 자본주의의 특성 중 하나가 정량적인 성장 아닌가. 하지만 이걸로 이룬 업적과 효율적인 결과물을 맛봤기 때문에 정성적인 성장으로 전환하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500여 년 간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패러다임 속에서 인류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Paul Hawken 아니다. 이 자본주의적인 시스템하에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지금의 시스템은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의 전문용어들을 요소 별로 분해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와 단어의 명확한 이해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는 거래다. 사슴 가죽을 주고 칼로 바꾸는 거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가치를 상징하는 통화를 창조했다.
상업(commerce)은 고대의 개념으로, 시작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람들은 오랜 시간 교환을 해왔다. 그리고 비즈니스(business)가 나타났다. 비즈니스는 거래다. 사슴 가죽을 주고 칼로 바꾸는 거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가치를 상징하는 통화를 창조했다. 비즈니스는 대략 3~4,000년 정도의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졌다.
기업은 500년 전쯤 등장했다. 기업(corporation)은 신세계(the New World)를 부당하게 점령하고 통치하려는 회사들의 채무 부담을 제한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이후에 공기업이, 그다음에 초국적 기업(TNC, transnational corporation)이 등장했다.
*허드슨 베이 같은 초기의 기업들이 초국적 기업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초국적 공기업의 견지에서 그건 20세기의 현상이다. 즉 우리는 상업과 비즈니스와 기업의 굉장히 다양한 종(species)을 보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상업과 비즈니스는 자본주의 등장 전부터 존재했다. 나는 비즈니스의 광팬이지만, 안타깝게도 비즈니스는 자본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무슨 ‘-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정직, 굳은 신뢰, 서비스, 가치, 그리고 안정성이다.
비즈니스는 자본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정직, 굳은 신뢰, 서비스, 가치, 그리고 안정성이다.
UnitasBRAND 정직, 굳은 신뢰, 서비스, 가치, 안정성. 하지만 이런 요소가 발현될 공간인 시장(market) 역시 필요하지 않겠는가?
Paul Hawken 그렇다. 하지만 시장은 인류가 지구 상을 이동하기 시작한 이래 어디에나 있었다. 앞으로도 거래하고, 교환 가능한 장소는 언제나 있을 거다. 시장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활동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 세상에 공짜 시장은 없다. 미국, WTO, 그리고 기업 이윤의 힘에서 나타난 강압적인 시장들이 있다.
자본주의는 머지않아 곧 부자연스러운 시스템이 될 테고, 우리를 죽일 것이다.
지역경제를 파괴하고 혁신을 억압하고 힘을 한 곳으로 집중시킨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곳은 국가와 주(state) 정부의 세계이고, 이 세계는 기업에 의해, 그리고 기업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자본주의는 머지않아 곧 부자연스러운 시스템이 될 테고, 우리를 죽일 것이다. 자본주의는 피드백을, 지성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지역경제를 파괴하고 혁신을 억압하고 힘을 한 곳으로 집중시킨다.
모든 종류의 강압성과 폭력을 시민사회에 가하려 한다. 그리고 우리는 매일 이 사실을 목도한다. 비즈니스에는 파괴의 영향력이 있다. 그래서 비즈니스는 수호자가 되어야만 한다. 이 세계는 반박할 여지없이 하나의 세상이다. 비즈니스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느냐가 지구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생명에 이바지 하는 생명의 비즈니스, 자신의 가치로 변혁하라
1) 파괴의 비즈니스, 수호의 비즈니스
2) 회복의 비즈니스는 이해에서 시작한다
3) 숭고한 존재, 변혁으로 가는 길
출처 : 유니타스브랜드 Vol 28 에코시스템 브랜드 유니타스브랜드 SEASON 2 Choice
- 생명에 이바지 하는 생명의 비즈니스, 자신의 가치로 변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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