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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자기다움과 자원봉사

about/나이듦에서 나듦으로

by chief-editor 2023. 11. 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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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에 관한 책을 읽어 보면 대부분 비슷한 결론과 제언을 한다.

나이 들어도 배우고, 일하고, 취미를 갖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가져라. 그리고 운동은 필수.

하지만 ‘어떻게’가 없다.

언제부터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일하고, 어떤 취미를 갖고 누구와 인간관계를 갖는 것은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큰 방향만 설파한다. 그다음부터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고 저세상에서 다시  만나자로 끝난다.

 

책의 조언대로 배우고, 일하고, 취미생활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장년 혹은 노년부터 시작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경험상 동의하는 것은 나이 듦을 위해 배우고, 일하고, 즐기고(취미) 새로운 인간관계 시작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Unitas L.I.F.E란 노화되지만 여전히 성장하는 삶을 의미한다.

L.I.F.E는 생명 Life라는 뜻도 있지만 이번 특집에서 사용하는 L.I.F.E는 Learning Innovation For Evolution(진보를 위한 혁신을 배우자)의 약자다. Unitas는 Union의 어원으로 연합, 함께, 통합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Unitas L.I.F.E의 의미는 자기다움이라는 통합을 위해 끊임없이 배운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중장년과 노년이 되어서 어떻게 Unitas L.I.F.E를 살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자원봉사를 통해서 유니타스 라이프로 살아갈 수 있다.

돈을 받지 않고 자신의 목적과 경험 그리고 재능을 소비자가 아닌 이웃을 위해 나누는 자원봉사는 Unitas L.I.F.E를 경험하게 한다.

 

다시 첫 문장으로 돌아가 보자.
나이 들어도 배우고, 일하고, 취미를 갖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가져라.

 

장년과 노년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곳은 백화점 문화센터 외 주민센터와 각종 단체에서 운영하는 교육기관에서 가능하다.

이런 기관에서는 자기 경력, 지식, 지혜, 경험, 인맥, 관계, 목적, 가치, 소명이 하나가 되어서 작동하기 어렵다.

이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서 계속 학습하고 성장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은 자신의 모든 것unitas과 합이 맞는 자원봉사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자원봉사를 흔히 ‘일손 부족 해결’과 ‘구제와 섬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자원봉사는 여러 분류와 방법이 있다. 하지만 기존 개념을 가진 자원봉사와 Unitas L.I.F.E가 방향은 같지만 목적지는 다르다. 

방향이 같다고 Unitas L.I.F.E가 종교적, 인도적 그리고 희생적인 봉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돈을 받지 않고 일하는 것에 대해 딱히 정의할 수 없어서 ‘자원봉사’라는 말을 사용했다.

유니타스라이프라는 자원봉사는 목적, 가치, 자기다움, 다음 세대에게 전달(유적) 그리고 공동체 기여를 위해 하나 됨이다. 

이렇게 자원봉사자 공동체를 목적연합 또는 부족주의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장년과 노년에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는 타인을 위한 섬김이 아니라 자기다움의 완성을 위한 또 다른 학습이다.

그래서 자원봉사의 시작은 나이 들어서 더 이상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할 때  봉사 모드로 전환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 반대다. 40대 초반부터 자원봉사 분야를 정하면서 자신의 소명, 가치, 재능, 지식, 지혜, 유적과 자기다움(이하 Unitas)을 확인 및 개발해야 한다.

 

돈의 대가 없이 인정받지 않고도 그 일을 할 때 나는 즐거운가?

그 일을 할 때 내가 나를 느끼는가?

나의 존재에 대한 가치와 기쁨을 내가 누리는가?

존재 이유와 소명의 목적을 이해하는가? 

 

이런 질문과 경험으로 40대부터 중장년 및 노년의 Unitas를 준비해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골목 가게 주인을 대상을 브랜드 교육을 시킨 [골목 대학]을 45살에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그 이후에 공무원 시험 탈락자를 위한 창업 교육, 환경 브랜드를 만드는 창업을 위한 교육을 했다.

그 외 보호 청소년 기관과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기업을 자원봉사로 섬겼다.

그리고 지금 보고 있는 이 글도 유니타스라이프 이름으로 하는 자원봉사이다. 

이 글이 있는 이 사이트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도 나의 Unitas L.I.F.E를 위해서 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재한 글을 한 줄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결정하면 사는 것이 명확해진다.”이다.

중장년부터는 잘 살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죽기 위해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도 잘 죽기 위해서 잘 사는 방법의 하나다.

 

일반적인 자원봉사는 타인에게는 봉사이겠지만 Unitas L.I.F.E가 말하는 자원봉사는 자기다움이다.

Unitas L.I.F.E를 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경험하고,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일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것 Unitas를 경험할 수 있다. 보상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로 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돈이 줄 수 없는 만족감을 체험한다.

 

 

보상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로 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돈이 줄 수 없는 만족감을 체험한다.

그 이유를 말하기 위해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내피네프린과 같은 호르몬 작용으로 설명하고 싶지 않다.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 봉사는 행복 디폴트값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한자로는 자원봉사를 '自奉仕’이다. 글자를 분해하면 自-스스로 자, 願-원할 원,奉-받들 봉, 仕-섬길 사이다.

단어 배열 그대로 스스로 섬긴다는 뜻이다

유니타스 라이프의 자원봉사는 원래 의미와 다르다. 자원 自까지는 같은 한자이지만 봉사(逢 맞이할 봉, 死 죽을 사)는 죽음을 맞이한다는 뜻이다. 스스로 자기다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 씨앗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유니타스 라이프가 말하는 자원봉사다.

 

 

유니타스라이프가 제언하는 자원봉사는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안한다

1) 팀으로 할 것

2) 커리어를 바탕으로 섬길 것

3) 절대 돈을 받지 않을 것

4) 목적과 가치로 자원봉사 부족을 만들 것

5) 자원봉사를 받은 대상자도 자원봉사를 할 것 

 

이외에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차후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자원봉사를 하면 좋은 것도 볼 수 있지만 재능기부를 이용한 편취騙取 사취詐取하는 인간 말종들도 있다.

이것도 나중에 자세히. 

 

이번 글에서는 유니타스 라이프/자원봉사중에 하나인  [사회적 입양]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겠다.

왜 팀인지, 커리어가 중요한 이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에 프로젝트 소개다.

 


 

사회적 입양

사회적 입양이라는 말은 국어사전에 없습니다.

사회적 입양이라는 단어는 '입양'의 목적과 기능에서 의미를 가져왔습니다.

사회적 입양이란  한 사람을 세우기 위한 [소셜 임팩트 캠페인 Social impact campaign]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아프리카를 가본 적은 없지만 이 아프리카 속담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의 아이의 모습은 국제 구호 단체에서 보여주는 기아, 내전과 아동 노동 학대 같은 이미지입니다.

독자가 구글 이미지로 africa children을 검색하면 제 선입견을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은 왜 이런 속담을 만들었을까? 속담이라는 것은 문화와 가치를 반영한 지혜라고 할 수 있죠, 

 

아프리카 사람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의 필요성을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이미지로 다시 재해석을 했습니다. 

혹시 한 아이를 키우는(지키는)데 온 마을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그만큼 위험하다는 뜻인가?

이 속담의 진짜 의미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아닐까?

이 속담은 아프리카 사람도 모르는 가짜 속담이 아닐까? 도대체 아프리카 어느 나라 속담일까?

대부분 아프리카 사람은 이 속담을 알고 있을까? 

이 속담의 진위를 밝히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 속담은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속담과 우리나라 현실은 맞지 않죠. 그래서 이 속담은 목가적이고 낭만적으로 들립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가족은 꼭 필요합니다. 

가족 같은 가족이 없다면 가족 같은 사람이 아이에게 꼭 필요합니다. 

친 가족이 아니더라고 한 사람의 자기다움, 소명, 가치를 응원하는 가족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가족을 돌이켜 보면 알 수 있죠. 

이처럼 한 사람을 키우는데 사회가 필요합니다. 사회적 입양의 이유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 같은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 입양의 의미와 기능이란 무엇일까? 

 

이것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저는 펠로톤(Peloton)을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펠로톤이라고 하면 '무리를 지어 타는 자전거 팀'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팀별로 자전거 주행을 '펠로톤'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실내 자전거 브랜드가 펠로톤 peloton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펠로톤 / Photo by Florian Schmetz on Unsplash

 

 

 

펠로톤의 원래 의미는 작은 뭉치, 덩어리, 전투 부대 등을 말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작은 전투 팀을 펠로톤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분대 혹은 소대라고 하죠.

 

 

자전거를 펠로톤으로 타는 이유는 앞 선수 뒤에 바짝 붙어 타면 뒷 선수는 바람에 대한 공기 저항을 40% 정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펠로톤 주행법은 바람 저항을 뚫고 앞에서 이끌고 가는 선수는 시간이 지나면 자리를 바꾸어 뒤로 갑니다.

이런 식으로 서로 위치를 나누어서 주행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투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 같은 

도로 자전거 경주를 팀 경기로 착각합니다.

 

팀으로 달리는 자전거 게임은 개인 종목입니다. 팀이 우승하지 않고 개인 우승 스포츠 게임이죠.

그렇다면 1명을 제외한 펠로톤은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일까요?

한 명을 우승시키기 위해서 함께 하는 사람들입니다. 

 

 

https://www.skoda-storyboard.com/en/press-releases/tour-de-france-winner  / 캡처

 

 

 

 

 

1인 경기 마라톤에서도 펠로톤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Photo by RUN 4 FFWPU from Pexels

 

 

 

마라톤에서 대표 선수의 완주를 돕기 위해 페이스 조절을 하는 사람을 Pacemaker페이스 메이커라고 합니다.  히말라야 등반대원의 짐을 들어주고 길을 안내하는 사람을 세르파 Sherpa라고 하죠.

 

그러니깐 사회적 입양이란 펠로톤으로 한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한 팀이 되는 것입니다.

그 누군가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팀으로 돕는 것이 사회적 입양, 바로 펠로톤입니다. 

 

 

 

 

한 사람을 세우는 데 한 팀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입양은 '입양'처럼 가족이 되자는 뜻은 아닙니다.

사회적... 이 말이 너무나도 많은 의미가 있지만 어원과 원어에 가깝게 정의하겠습니다.

 

Photo by Papaioannou Kostas on Unsplash.

 

 

 

펠로톤이 된다는 것, 사회적 입양을 한다는 것은 

-사회적 약자/패자/소외층... 취업을 할 수 없는 '한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펠로톤은 이 질문에 대답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들입니다. 

 

기부한 돈으로 돕는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자기다움으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한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찾고 개발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한 사람과 함께 여러 명이 팀으로 활동합니다. 

그 한 사람에게 사회적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헷갈리신다면 

'펠로톤'은 한 명을 위한 [자원봉사팀]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래 샘플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취업을 할 수 없어서 창업 외에는 할 수 없는 한 사람을 펠로톤(자원봉사팀)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사회적 입양 대상자의 목적과 필요에 따라서 펠로톤은 최적화 원 팀이 됩니다. 

 스타트업을 돕는 펠로톤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펠로톤은 이런 식으로 최적화되어서 한 사람을 지원합니다. 

만약에 사회적 입양 대상자가 [카페] 창업을 하고 싶다면 위 그림처럼 펠로톤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펠로톤은 사회적 입양 대상자에 따라서 스타트업과 취업, 성장, 자기다움 등 

다양한 펠로톤으로 만들어 활동합니다

 

 

펠로톤 peloton 방식을 제안하는 이유

 

Photo by Matteo Vistocco on Unsplash

 

 

 

지금까지는 멘토(mentor)와 멘티(mentee)로 한 사람을 한 사람이 도왔습니다.

이 방법도 특정 분야에서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언'으로 끝날 때도 많습니다.   

 

펠로톤은 조언助言이 아니라 조력 助力이 목적입니다.

사회적 약자(패자, 소외자)를 위한 취업, 창업,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실행'이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많은 사람이 사회적 약자를 돕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전거의 바람 저항처럼 환경과 자신의 내부의 저항으로 인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죠. 

 

그러나 펠로톤으로 하면 

무엇보다 1:1의 부담감과 도움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저항이죠.  

한 사람의 조언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즉각적인 제안과 대안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펠로톤의 협력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서 풀어갈 수 있습니다. 

 

사회적 입양, 그 의미는 사회적 원 팀이 된다는 뜻입니다.

입양이라는 단어가 주는 책임감 때문에 사회적 입양이라는 단어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굳이.... '입양'이라는 부담스럽고 불편한 단어를 쓴 것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맞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관계를 살펴보죠.

자신의 부모, 자녀 그리고 친척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회에서 만난 사람입니다.

배우자와 친구도 모두 사회(마을)에서 만난 사람이죠. 이렇게 사회에서 만나 가족이 됩니다.

그 누구도 부모와 자식을 자신을 정할 수 없습니다. 가족은 태어나보니 이미 정해진 운명이죠. 

하지만 사회에서 가족으로 만날 수는 없을까요?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있는데 마을 사촌은 될 수 없을까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한 것처럼,

한 사람을 돕는데 펠로톤(팀으로 돕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입양, 펠로톤은 어떻게 운영될까? 

영화 스타워즈 제다이 미팅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https://www.starwars.com/databank/jedi-order / 발췌

 

 

펠로톤, 다시 자전거 경주로 넘어가겠습니다. 

여기서에서도 제다이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메스티크(Domestique)

 

 

 

지금 보시는 사진에서 물병을 건네주는 사람을 도메스티크 Domestique(도움 선수 : '하인'이라는 뜻)라고 합니다. 도메스티크는 스승 제다이 같은 역할을 하죠. 

 

도메스티크는 펠로톤(자전거 팀원)과 1명의 우승 후보 선수를 돕는 사람입니다. 이런 선수를 프랑스에서는 porterus d'eau(물통 운반자)라고 부르고, 이탈리아나 스페인에서는 gregario(친구)라고 부르며, 네덜란드와 벨기에서는  knecht(하인)또는 helper(조력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인, 물통 운반자, 친구 그리고 조력자인 도메스티크는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 맡습니다. 우승 후보자를 우승자로 만들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사람이죠. 이 사람은 물과 음식을 팀원에게 전달하는 일뿐만 아니라 장비 교체, 라이딩 주도, 우승 후보자와 페이스 유지 그리고 경쟁자로부터 방어 등. 우승 후보 선수가 우승할 수 있도록 펠로톤을 진두지휘합니다. 

 

 

 

사회적 입양이라는 펠로톤에서도 여러 멘토 중에 도메스티크 Domestique 역할을 하는 멘토가 있습니다.  

도메스티크 (역할을 하는) 멘토가 더 뛰어난 멘토는 아닙니다. 

사회적 입양자 입장에서 그에게 가장 적절하게 도와줄 사람일 뿐입니다.

 

사회적 입양을 위한 펠로톤은 크게 두 개의 타입이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A형과 B형에 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C, D, E... 등,  많은 형태가 있습니다) 

 

A형 펠로톤은 사회적 입양 대상자에 맞추어서 펠로톤을 세팅(모집하고 운영)합니다. 

사회적 입양을 준비하는 도메스티크는 입양 대상자의 창업, 취업, 성장, 개발 등 필요에 따라서 펠로톤 멤버들을 모집합니다. 마치 스타워즈의 제다이 멘토 스승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회적 입양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펠로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형 펠로톤은 펠로톤의 특성에 맞게 사회적 입양을 하는 펠로톤입니다.

B형은 A형과 다른 펠로톤입니다. 펠로톤의 기능과 특성에 맞는 사회적 입양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펠로톤은 [의류 브랜드 론칭]에 특화된 펠로톤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회적 입양자가 입양되면 됩니다.

 

이렇게 분류한 것은 이해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다양한 사례는 웍샵 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펠로톤을 맡고 도메스티크(Domestique를 맡게 된다면 브랜드 펠로톤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브랜드는 의미와 가치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았고, 배웠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반짝이는 것이 유리조각인지 아니면 다이아몬드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변에 있는 돌로 찍어 보면 알 수 있죠.

제가 30년 동안 배웠던 지식이 진짜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의미와 가치로 그들을 위해서 그들과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 보는 것이죠. 제가 배우고 경험한 브랜드 지식을 여러 펠로톤과 협력하여 고아, 미혼모 그리고 사회 부적응자를 돕고 싶습니다. 취업을 할 수 없는 그들이 브랜드 창업을 해서 자신과 비슷하게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서로 돕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섬기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은 디자인, 카페 창업, 프로그램, 재무 지식.... 자신이 배운 지식에 가치와 협력을 넣는다면 그 지식은 어떻게 작동할까요? 혼자 할 때는 막막하지만 이렇게 목적과 관심이 같은 사람이 모이면 달라집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펠로톤들과 나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사회적 소외자의 자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선택은 

1) 취업을 한다  2) 창업을 한다.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들이 1) 취업하기란 정말 어렵죠.

그들을 뽑아주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2) 창업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립을 위한 방법은 이 두 가지 외에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보통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저희가 대안으로 제안한 것이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펠로톤 peloton입니다. 

취업과 창업 중에서 오늘은 '창업'을 다루겠습니다.

 

취업보다 어려운 창업을 선택한 이유는 어떤 면에서 취업이 창업보다 더 힘들기 때문입니다.

편견, 실력 부족, 관계 갈등... 지면에서는 나누지 못한 것을 만나서 자세히 공유하겠습니다.

 

자립 대상자(사회적 소외자)를 입양하기 위해서  4명(절대적인 멤버 숫자는 아닙니다)의 펠로톤이 필요합니다. 아빠, 엄마, 형(오빠)과 누나(언니)의 역할을 합니다. 사회적 가정입니다.

펠로톤은 자립 대상자를 1주일에 1회씩 계속 만나면서 자립 대상자의 자기다움, 재능 그리고 기회를 확인합니다. 펠로톤은 자립 대상자와 한 달에 한 번은 만나지만 펠로톤끼리는 계속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립을 준비하죠.

 

 

그림 1) 펠로톤의 구성 멤버

 

 

 

그림 1의 펠로톤 조합은 창업을 위한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요? 이런 구성이면 좋겠다는 상상입니다.

자립 대상자를 위한 펠로톤의 입무와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재능 발견 

재능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재능,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재능, 우리가 알아볼 수 없는 재능, 지금은 재능이라고 말할 수 없는 재능,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는 재능 등. 펠로톤이 해야 할 일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자기다움과 재능을 확인해 주는 것이죠. 대부분 이런 재능은 어린 시절에 나타납니다. 부모가 하는 가장 큰 일중에 하나가 어렸을 때 나타나는 이런 재능을 파악하는 것이죠. 그런데 사회적 소외자(앞으로 사회적 입양자라고 하겠습니다)에게는 어린 시절에 자신의 재능을 찾고 확인해주는 기회/환경이 거의 없습니다. 

 

2. 재능 개발 

사회적 입양자의 재능이 확인되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펠로톤이 만들어집니다. 경우에 따라서 펠로톤이 사회적 소외자의 재능에 의해서 재편될 수 있습니다. 펠로톤의 목표는 사회적 입양자의 재능을 성장/성숙시키는 것입니다. 

 

3, 팀 학습 

이제부터 펠로톤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사회적 입양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독서회, 시장조사, 사회적 입양자가 만나고 싶은 사람과 인터뷰 등. 이제 입양자를 중심으로 펠로톤도 같이 학습을 합니다. 사람은 가르칠 때 더 많이 배운다고 합니다. 입양자를 돕지만 펠로톤도 배우는 과정입니다.

 

4. 다른 펠로톤과 협업 

목적, 목표 그리고 재능이 같은 펠로톤들이 모여서 콘퍼런스를 합니다. 물론 사회적 입양자를 위한 확대 펠로톤 클래스입니다. 이렇게 펠로톤들이 같이 모여서 주제와 관심사항을 나누면서 사회적 입양자들만의 브랜드 조직도 세팅이 일어납니다. 

 

5. 취업과 창업 중에 선택 

이제 결정을 할 시기입니다. 사회적 입양자와 펠로톤은 자립을 위해서 어떤 길을 선택할지를 논의합니다. 어떤 것이 좋은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자기다움의 자립에 적합한 것인가를 놓고 결정합니다. 물론 실패/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안할 필요가 없는 것은 또다시 펠로톤이 만들어지면 됩니다. 한 번에 성공할 수 없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니깐요.  

 

 

펠로톤은 이런 활동을 합니다.

 

 

 

 

펠로톤을 위한 클래스가 별도로 운영됩니다.

전문가로서 자립 대상자를 제대로 돕기 위한 펠로톤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펠로톤의 목적은 

-도움, 섬김, 기부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립 모델 구축 

-1회성 펠로톤이 아니라 창업에서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 구축  

-가게 운영이 아니라 브랜드 경영을 통한 소셜 임팩트 

 

 

 

 

 

 


 

자기답게 자원봉사

 

목적, 소명, 가치, 재능, 경험, 경력에 따라서 수많은 자원봉사 팀이 나올 수 있다. 이렇게 팀 자원봉사를 하면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자기 경력에 다른 사람의 재능이 결합하여 새로운 지식이 될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과 분야는 같지만, 다른 경험을 가진 팀원으로 인해서 계속 학습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

사회생활과 직장에서 만난 동료가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지극히 소수다. 대부분 페친과 지인으로 남는다. 가끔 청첩장과 부고장으로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될 뿐이다. 

 

자원봉사 활동은 중년(40대)에 시작해야 한다. 바로 현장으로 뛰쳐 나가라는 말은 아니다. 은퇴 이후에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팀원을 모으고, 봉사 분야를 찾아보고, 공동체 소속이 되면서 자신의 소명과 목적을 경험해야 한다. 보상받지 않고 섬길때 자신의 정체성을 경험하는 것이 유니타스 라이프 자원봉사의 시작이다.

 

그 시작점이 자신의 경력과 목적이 유전을 위한 씨앗이다. 

 

https://www.unitaslife.net/ 

 

중장년 목적연합 유니타스 라이프

Unitas Life for Midlife, 중장년의 삶은 나이 듦에서 나듦으로 변화됩니다. 유니타스라이프Unitas Life의 라이프L.I.F.E는 Learning Innovation For Evolution입니다. 평생 학습이 아니라 인생 혁신입니다.

www.unitaslif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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